대사증후군 증상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상증후군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대상증후군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 대신에 징후를 보아야 합니다. 대사 증후군은 신체검사에서 허리둘레가 증가되어있고, 혈압이 증가되어 있습니다. 허리둘레증가나 혈압이 증가 되어있으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반드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겠습니다. 드물게 지방위축증이나 흑색가시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과 징후에 대해서 어떤 점이 다른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증상은 환자가 직접 호소하는 내용에고 징후는 환자에서 관찰되는 소견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고 징후가 있다는 것은 크게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지만..
콜레스테롤 약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현재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 일명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콜레스테롤 약의 1차 치료제는 스타틴(HMG CoA reductase)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리피도, 투게논, 아토르바스타틴, 로바티탄이라는 상업명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약을 복용해야하는지 고민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은 콜레스테롤 약을 먹어야하는 수치의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준을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최근에 건강검진 책자나 표를 꺼내오시길 바랍니다. 참고해야할 수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 보험 적용기준은 ATP(Adult treatment panel)Ⅲ을 따르고 있기 ..
10가지 국민 암예방 수칙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국가암정보 센터에서 공개한 국민 암예방 수칙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은 몇 가지를 지키고 있는지 한번 체크 해 보세요.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알코올 중독 치료 I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 입니다. 지긋지긋한 술! 끊고 싶은데 끊어지지도 않고 먹는 양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술을 혐오하게 하는 약은 없을까요? 그러면 안 먹게 될텐데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 그런 약이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알코올 중독 치료로 사용하는 약 중에서 '술을 혐오하게 하는 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을 혐오하게 하는 약은 바로 다이설피람(Disulfiram) 이라는 약입니다. 다이설피람은 만성 알코올 중독치 료에서 사용되며 술에 대한 민감성을 증가시켜 술을 혐오하게 만드는 약입니다. 이 약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시켜 빨리 술을 취하게 만들고 다양한 증상을 유발시킵니다. 증상은 얼굴을 붉게 만들고 머리가 박동을 치고 숨쉬기 힘들게 만듭니..
술과 건강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독자분들은 술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은 술이 유발할 수 있는 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간암에 잘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실 겁니다. 과연 간암은 얼마나 더 발생할까요? 위암이나 대장암 같은 다른 암들은 어떨까요? 1. 두경부암 가볍게 마시는 사람에서 13% 두경부 암이 많이 발생하였고 심하게 마시는 사람은 5배 증가했습니다. 서양에서 두경부암의 39%가 술 때문에 발생한다고 조사되었습니다. (4%는 술 단독, 35%는 술과 담배) 2. 식도암 알코올 플러쉬 포스팅에서 보았던 식도암입니다. 식도암 중에서 편평상피암을 주로 발생시킵니다. 메타 분석에서 가볍게 마시는 사람은 식도암 발생이 ..
아시안 플러시 신드롬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지난번 술과 관련한 포스팅으로는 '술 마시고 기억이 없다! 치매 초기증상?' 을 했었습니다. 술에 대해 궁금하시는 분이 많아서 이번에도 술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독자분들은 본인이나 주변에서 술을 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사람이 있나요? 술을 많이 먹거나 그 분들에게 무리하게 술을 권하시진 않았나요? 이번 포스팅은 왜 얼굴이 빨개지는지?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게 변하는 반응을 'Alcohol flush' 또는 'Asian flush'라고 합니다. 아시안 플러시라고 불리는 이유는 동아시아 인구의 36%가 이러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즉 세 명 중 한 명은 아시..
서퍼 증후군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과거에는 서핑이 생소했지만 최근에는 서핑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고 관련 산업도 다양한 방식으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핑을 하다가 사지가 마비되는 현상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엥? 인터넷 서핑하다가 피곤해서 팔다리 처지는 것 아니냐?' '완전 나랑 관련없는 이야기인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와 같은 증상은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이 주변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친근한 운동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퍼 시드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퍼 신드롬은 'Surfer's myelopathy' 라고 불리며 드물게 발생하지만 위험한 병입니다. 서핑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서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병의 ..
술 마시고 기억이 없다! 치매 초기 증상?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전날 했던 행동, 말 그 순간이 기억이 안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독자분들도 한번 쯤 경험해 보셨나요? 이러한 현상을 영어로는 'black-out'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술을 마시게 되면 전구가 정전되는 것처럼 필름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술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증상과 치매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술을 마시면 왜 필름이 끊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평소 자신의 주량을 넘게 마셨을 때 필름이 끊기게 됩니다. 알코올이라는 성분은 Depressant, 즉 억제제입니다. 억제제 라는 것은 화학 반응이나 생리 작용등을 억누르는 작용을 하는 물질인데요. 그러면..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유명인들의 자살로 우울증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커졌는데요. 우울증 자가진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기분이 안 좋으신가요? 무기력하신가요? 심심하신가요? 혹은 주변에서 우울하다고 연락이 오지는 않으셨나요?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진단 기준입니다. 보기에 어렵고 한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혹은 주위에서 우울할 때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은 그 증상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구가 '나 우울해 ㅜ' 라고 말하면 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은 '우울한 증상이 얼마나 되었니?' 가 되겠습니다. 증상이 2주 동안 지속될 때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방암의 위험인자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유방암의 위험인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한가지 요인이 아닌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발생합니다. 현재까지 정확히 어떠한 기전으로 유방암이 생기는지 알 수 없으나 나이, 가족력, 여성 호르몬, 식생활 요인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시작하기 이전에 '상대 위험도'라는 개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상대위험도라는 것은 특정 위험 인자를 가지지 않은 군에 비해 그 위험 인자를 가진 군이 병에 걸릴 위험이 얼마나 더 높은 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복잡하네요. 간단히 예시를 들겠습니다. '여성'이 유방암의 상대 위험도가 4.0 이상일 때는 '여성이 남성보다 유방암이 4배 이상 걸릴 위험이 높겠구나~' 라고 생각..
나도 허리가 휘었다? 척추 측만증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오늘은 척추 측만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쯤 '자세가 안좋다,' 허리펴라. 허리 구부러 진다.'며 부모님께 혼났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또 '책가방 무겁게 들지마라', '책 걸상에 똑바로 앉아라' 라는 말도 들어 보셨나요? 부모님과 갈등도 생기고 이러다가 정말 허리가 휘는게 아닌가 걱정도 됐을 텐데요. 자세, 무거운 책가방, 책걸상은 척추가 휘는 원인이 아닙니다. 그럼 대체 원인이 뭘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의 90%이상이 Idiopathic type, 다른 말로 특발성 척추 측만증입니다. Idiopathic이란 말은 특발성 또는 본태성이라는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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