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의 초기증상, 원인, 무서움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식도암 원인 및 위험인자, 식도암 초기증상 알아보아요.
현재 암 시리즈를 진행 중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췌장암의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이 악질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합니다.
2. 진단 당시 85~90%에서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3. 잘 전이합니다.
4. 5년 생존율이 단지 5%정도 입니다.
5. 수술을 하고 완전한 절제가 이루어 진다고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은 20% 뿐입니다.
6. 지난 30년 동안 5년 생존율이 실제적으로 향상하지 않았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1. 흡연이 모든 췌장암의 20~25%를 차지하는 원인으로서 가장 흔하 환경적 위험인자 입니다.
2. 만성췌장염과 당뇨병은 위험 인자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3. 알코올은 만성췌장염을 일으킬 정도로 과도한 음주가 아닌 이상 췌장암의 위험인자는 아닙니다.
4. 췌장암의 원인은 분자생물학적으로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KRAS라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췌장암의 60~75%에서 관찰됩니다.
5. 다른 유전자로는 p16 유전자는 종양의 95%에서 삭제되어 있고 p53유전자는 종양의 50~70%에서 돌연변이에 의해 비활성화 되어있거나 삭제되어 있습니다.
췌장암의 초기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1. 췌장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있을 때 폐쇄를 일으킵니다. 이렇게 폐쇄를 일으키면 황달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2. 복부의 불편감, 가려움, 졸음증, 체중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드물게 윗배가 아프거나, 허리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당뇨병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종양이 췌장을 압박을 해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췌장암이 커질 경우에는 위와 십이지장을 막아서 메스꺼움과 구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신체징후는 어떻게 되나요?
1. 환자들은 종말증(cachexia)이라는 초췌한 모습을 보입니다.
2. 손톱 긁은 자국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수술이 가능한 환자의 25%에서는 쓸개가 만져지기도 하는데 이를 Courvoisier 징후라고 합니다.
4. 간이 커지거나, 복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쇄골 근처와 배꼽주위의 림프절이 커져있을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1.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CA 19-9, CEA라는 물질의 민감도가 높지 않아서 일상적으로 권유되지 않습니다.
2. CT로 췌장암을 보기에는 해상도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내시경초음파는 좀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선별 도구입니다.
CA 19-9는 무엇인가요?
1. CA19-9는 혈청표지자라는 물질로 췌장암 환자의 70~80%에서 상승되어 있습니다.
2. 하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진단을 하기에는 부적절하여 선별검사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3. 수술 전 CA 19-9 농도는 종양의 병기와 관련이 있고 수술 후의 CA 19-9 농도는 병의 예후와 관련이 있습니다.
4. 수술 전에 CA 19-9 농도가 높을 경우 예후가 안 좋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습니다.
담배가 술보다 나쁜놈 입니다.
Reference-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e. Dennis Ka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