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 관리와 예방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대사증후군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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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와 예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담배
매년 5조 5천억 개피의 담배가 생산되며, 이 정도의 양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일인당 1000개피씩 제공할 수 있는 양입니다. 전세계적으로 2003년에는 13억 명의 흡연자가 있었으며, 2030년에는 16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담배는 매년 5백만 건의 사망(전체 사망의 9%)을 유발하며, 약 1천6백만 건이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입니다. 만일 흡연이 현재 추세로 지속된다면 2030년까지 담배로 인한 사망은 연간 천만건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비교적 싼 담배 가격 때문에 흡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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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이
국가 경제가 발달하면서 일 인당 총 칼로리 섭취량은 증가했습니다. 심혈관질환과 관련해서 중요한 변화는 동물성 포화지방 섭취의 증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트랜스지방이 다량 포함된 지방섭취의 증가, 채소류 식품 섭취의 감소, 단당류 섭취의 증가가 있습니다. 지방 섭취는 중국과 인도의 시골지역에서는 총칼로리의 20% 미만, 일본에서는 30% 미만, 그리고 미국에서는 30% 이상을 차지합니다.
3. 운동부족
경제 발전과 기계화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근로형태가 농업 위주의 작업에서 주로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작업을 변화 되었습니다. 미국의 전체 인구 중 1/4 정도는 여가시간에 신체활동이 전혀 없으며, 권고 운동량에 해당하는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은 22%에 불과합니다.
4. 콜레스테롤
전 세계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허혈성심질환의 56%, 뇌졸중의 18%의 원인이며, 이로인한 사망이 연간 44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 거주자들에게서 더 높은 것을 보면 도시화에 따른 사회적 개인적 변화가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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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혈압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의 62%, 허혈성심질환의 49% 정도가 높은 혈압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사망은 연간 7백만 건을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평균 혈압은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예를 들어 인도의 도시 지역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는 25.5%, 여자는 29%인 반면 시골지역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14%, 여자 11%입니다. 특히 아시자의 많은 지역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출혈성 뇌줄중이 많습니다.
6. 비만
비만이 관상동맥질환 위험성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WHO에서 1980년대 중반 조사에서 남성인구집단의 35~64세 성인의 50~75%가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되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초고도비만(BMI 40이상)의 유병률이 1.3%에서 4%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 13억명 정도의 성인이 과체중에 해당합니다.
7. 당뇨병
체중 증가와 신체활동량 감소의 결과 또는 동반된 현상으로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인구가 당뇨병이 있었으며, 2025년까지 3억 3천만명 정도까지 이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당뇨병에 대한 유전적 감수성은 여러 인종과 민족에서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에서 남아시아 및 인도 사람들이 유럽계 사람들보다 당뇨병에 대한 위험도가 더 높았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예방
고소득 국가에서는 심혈관질환이 감소하고 있지만, 나머지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대유행으로 인해 큰 질병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예방방법으로 첫째로 흡연,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해야되겠습니다.
둘째로는 질병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을 선별하고 예방적 목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겠습니다.
세번째로 이차 예방이나 급성기 치료에도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렇게 예방을 하게되면 심혈관질환의 자연사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 역시 줄일 수 있겠습니다.
Reference-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e. Dennis Ka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