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진단기준
안녕하세요. 슈바이처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대사증후군 증상 그리고 관련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가진단을 해서 본인이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NCEP ATP Ⅲ의 진단 기준 중 3개 이상에 해당 될 때 중심성 비만입니다.
1. 중심비만
한국인은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85cm 이상일 때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일 때 중심비만이라고 IDF(International Diabetes foundation)에서 정의하였습니다. 한 번 허리 둘레를 재 보시길 바랍니다.
2. 고중성지방혈증
중성지방은 건강검진표에 보시면 TG(Triglyceride)라고 적혀있습니다. 중성지방이 150mg/dL이상이거나 중성지방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면 고중성지방혈증 기준에 해당이 됩니다.
3. 저 HDL 콜레스테롤
HDL은 쉽게 말해 좋은 콜레스테롤로써 이 수치가 낮을 경우에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남성의 경우 40mg/dL 보다 낮을 때 여성의 경우 50mg/dL보다 낮을 때 저 HDL 콜레스테롤에 해당이 됩니다.
4.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30mmgHg이상일 때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gHg이상일 때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 됩니다. 또한 고혈압으로 약물을 복용중일 때도 진단 기준에 포함됩니다.
5. 공복혈당
공복혈당은 검사 전 8시간 금식을 하고나서 피에서 포도당을 잰 수치를 말합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00mg이상일 때 혈당약을 복용중일 때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에 해당됩니다. 또한 전에 2형 당뇨병을 앓았던 사람도 포함이 됩니다.
간단히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NCEP: ATPⅢ |
다음 중 3개 또는 그 이상 |
중심비만 |
남성 허리둘레 >85cm, 여성 허리둘레 >95cm |
고중성지방혈증 |
중성지방 >150mg/dL 또는 중성지방 약 복용 중 |
저 HDL 콜레스테롤 |
남성 HDL < 40mg/dL, 여성 HDL < 50mg/dL |
고혈압 |
수축기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 복용 중 |
공복혈당 |
공복혈당 > 100mg/dL 또는 혈당 약 복용 중 또는 2형 당뇨병 환자 |
이 외에 수면무호흡이나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관련 질환이 있으면 담당의사분께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이나 당뇨의 가족력은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알아보았습니다. 자가진단을 해보셨나요? 대사증후군에 해당이 되시나요?
대사증후군이 중요한 이유는 심혈관계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대사증후군을 조절하게 되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대사이상을 가진 집합체이기 때문에 진단기준의 사항을 하나씩 차근차근 조절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 포스팅은 대사증후군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Reference-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e. Dennis Ka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