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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대한 정보/호흡기

천식 치료방법 약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6. 5. 23. 10:50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과 기도 과민반응을 핵심 병태생리로 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국내 유병률은 성인 5~7%, 소아 8~10% 수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자료 기준 연간 진료 환자 수는 약 230만 명에 달합니다. 천식 치료는 증상 억제에 그치지 않고 기도 염증 자체를 관리하고 장기적 폐기능 저하를 막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기도 리모델링으로 인한 비가역적 폐기능 감소가 발생합니다.

천식 치료의 방향과 임상적 접근 원칙

천식 치료의 방향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현재의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급성 악화와 폐기능 저하 위험을 줄이는 것입니다. GINA(Global Initiative for Asthma) 2026 지침은 이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적 전략을 권고합니다. 과거에는 천식 증상 완화제로 단기작용 베타2 작용제(SABA)만을 사용하는 방식이 표준이었으나, 현재는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와 포르모테롤의 복합 흡입제를 증상 완화와 조절 두 목적 모두에 활용하는 전략이 권고됩니다. 이 변화의 배경에는 SABA 과다 사용이 천식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대규모 역학 근거가 있습니다.

국내 천식 환자 중 천식 치료의 근간인 ICS를 실제로 처방받는 비율은 약 68%이지만,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비율은 40~50%에 불과합니다. 이로 인해 연간 수만 건의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과 입원이 발생하며, 이는 상당 부분 예방 가능한 상황입니다. 외래에서 환자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흡입기 사용법과 복약 순응도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약을 처방받아도 흡입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폐 내 약물 도달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천식 치료는 '단계적 치료(Step therapy)' 원칙에 따라 진행됩니다. 환자의 증상 조절 정도와 위험 인자를 평가하여 Step 1부터 Step 5까지 단계를 설정하고, 증상이 악화되면 강화하고(Step-Up), 3개월 이상 잘 조절되면 감량합니다(Step-Down). 이 원칙의 핵심은 최소한의 약제로 최대한의 증상 조절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중증 천식은 전체의 약 5~10%이며, 이들이 전체 천식 의료비의 60% 이상을 소비합니다.

천식 치료 목표와 조절 평가 기준

천식이 '잘 조절됨' 상태로 판단되는 기준은 지난 4주 기준으로 주간 증상이 주 2회 미만, 증상 완화제 사용이 주 2회 미만, 야간 각성 없음, 활동 제한 없음의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경우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부분 조절', 셋 이상이면 '조절 안 됨'으로 분류합니다. 외래에서는 ACQ(Asthma Control Questionnaire) 또는 ACT(Asthma Control Test)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폐기능 검사(폐활량 측정법, spirometry)는 천식 치료 모니터링에 필수입니다.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과 노력성 폐활량(FVC)의 비율인 FEV1/FVC가 0.7 미만이고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이 12% 이상, 200mL 이상 증가하면 가역적 기도폐쇄로 천식을 확인합니다. 안정기 천식 환자도 3~6개월 간격으로 폐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미래 위험 평가 인자

  • 지난 1년 내 천식 악화로 응급실 방문 또는 입원 경력
  • SABA 월 1통 이상 사용
  • ICS 미처방 또는 복약 순응도 불량
  • 흡연 또는 간접흡연 노출
  • FEV1 60% 미만의 낮은 폐기능
  • 비만(BMI 30 이상)

천식 1차 약물 치료: 흡입제 중심 전략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는 천식 치료의 가장 중요한 약물입니다. 기도 점막의 호산구, 비만세포, 림프구를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줄여 기도 과민성을 감소시킵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부데소나이드(풀미코트),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플릭소타이드), 베클로메타손(베코타이드), 시클레소나이드(알베스코) 등입니다. ICS는 경구 스테로이드에 비해 전신 부작용이 현저히 적으나, 고용량 장기 사용 시 구강 칸디다증, 발성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흡입 후 구강 세척을 반드시 교육합니다.

ICS/LABA 복합 흡입제는 Step 3 이상에서 핵심 약제입니다. 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심비코트), 플루티카손/살메테롤(세레타이드),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빌란테롤(렐바르) 등이 국내에서 사용됩니다. 포르모테롤은 속효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가지기 때문에 ICS/포르모테롤 복합제는 조절제와 증상 완화제로 동시에 사용하는 MART(Maintenance And Reliever Therapy) 요법이 가능합니다. 임상 연구에서 MART 요법은 기존 방식 대비 천식 악화율을 약 30~40%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단기작용 베타2 작용제(SABA)의 올바른 사용

살부타몰(벤톨린)은 흡입 후 5~10분 내에 기도를 확장하며 4~6시간 지속됩니다. 급성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완화를 위해 사용하지만, SABA만을 단독으로 반복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영국의 대규모 분석에서 SABA 연간 3통 이상 사용은 천식 관련 사망 위험을 3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SABA가 염증 자체는 치료하지 않으면서 증상만 일시적으로 가려 치료 지연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GINA 2026에서는 ICS 병용 없이 SABA 단독 처방을 Step 1에서도 권고하지 않습니다.

천식 2차·보조 약물 치료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LTRA)인 몬테루카스트(싱귤레어)는 알레르기 반응과 기도 염증을 매개하는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차단합니다. ICS 단독으로 조절이 불충분할 때 추가 약제로 사용하며, 특히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 천식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성인 10mg, 소아(6~14세) 5mg을 취침 전 복용합니다. 2020년 이후 FDA는 몬테루카스트 복용과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수면장애, 우울감, 자살사고)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강화했으므로, 처방 전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생물학적 제제는 중증 천식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약물군입니다. 표준 치료(고용량 ICS/LABA)에도 불구하고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에서 선택합니다. 국내에서 허가된 약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말리주맙(졸레어): IgE에 결합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차단. 알레르기 중증 천식에 사용. 2주~4주 간격 피하 주사.
  • 메폴리주맙(누칼라): IL-5를 억제하여 호산구 수를 줄임.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서 연간 악화율 약 50% 감소. 4주 간격 피하 주사.
  • 베나리주맙(파센라): IL-5 수용체를 차단. 8주 간격 피하 주사로 편의성이 높음.
  • 듀피루맙(듀픽센트): IL-4/IL-13 신호를 동시 차단. 아토피 피부염, 비용종을 동반한 천식에 특히 효과적. 2주 간격 피하 주사.
  • 테제펠루맙(테즈스파이어): TSLP를 차단하여 상류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 4주 간격 피하 주사.

테오필린은 과거 천식 치료의 주축이었으나 현재는 치료 지침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약물입니다. 치료 농도 범위가 좁아(8~12mcg/mL) 독성이 나타날 위험이 있으며, 심부정맥, 오심, 두통 등 부작용이 많습니다. 현재는 다른 약제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 한해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천식의 비약물 치료와 시술적 접근

기관지 열성형술(Bronchial Thermoplasty, BT)은 중증 지속성 천식 성인 환자에서 기관지경을 통해 고주파 열 에너지를 기도벽에 전달하여 과도하게 증식된 기도 평활근을 줄이는 시술입니다. 3회의 기관지경 시술(우하엽, 좌하엽, 양측 상엽 순서)로 구성되며 각 시술 간 3주 간격을 둡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일부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됩니다. AIR2 임상 연구에서 BT 후 1년간 중증 악화 빈도가 32% 감소하였고, 응급실 방문이 84% 줄었습니다. GINA 지침에서는 고용량 ICS/LABA와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조절되지 않는 18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알레르기 면역요법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고양이 털 등 특정 알레르겐에 감작된 천식 환자에서 해당 알레르겐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치료입니다. 피하 면역요법(SCIT)은 점차 증가하는 농도로 피하 주사하는 방식이며, 설하 면역요법(SLIT)은 매일 혀 아래 점적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 집먼지진드기 SLIT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3~5년이 필요하며, 조기 중단 시 효과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특히 소아 천식에서 면역요법은 새로운 알레르겐 감작을 예방하고 천식으로의 진행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흡 재활과 보완 요법

부텍코 호흡법은 비강 호흡과 얕은 호흡 패턴을 훈련하여 과호흡을 줄이는 기법으로, 일부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천식 증상 점수와 SABA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폐기능 수치 자체를 개선시키는 증거는 미흡하며, 약물 치료의 대체가 아닌 보조 요법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요가 호흡법(pranayama)도 소규모 연구에서 삶의 질 향상을 보였습니다.

천식 환자의 식단 관리

천식과 식단의 연관성은 기도 염증을 매개하는 영양소와 식품 알레르겐을 통해 작동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오메가3 지방산,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전신 염증 지표를 낮추고 기도 과민성을 줄입니다. 그리스에서 시행된 대규모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소아의 천식 증상 발현율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낮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전통 한식 중심 식단이 서구식 식단보다 천식 유병률이 낮다는 역학 데이터가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고등어, 연어, 정어리)은 류코트리엔 B4 생성을 억제하고 기도 염증을 줄입니다. 국내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주 2회 이상 생선 섭취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천식 증상 악화 위험이 약 20%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반면 오메가6 지방산이 과도한 가공식품, 튀긴 음식, 마가린 등은 프로스타글란딘 E2 생성을 촉진하여 기도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식품 알레르기와 천식의 연관성은 전체 천식 환자의 약 2~9%에서 확인됩니다. 성인에서는 아황산염이 포함된 식품이 특히 문제가 됩니다. 와인, 건포도, 건자두, 가공 육류(소시지, 햄), 냉동 감자 등에 함유된 아황산염은 민감한 환자에서 기관지 연축을 유발합니다. 라벨에서 '이산화황', '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칼륨'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비타민D 결핍은 천식 악화 위험과 스테로이드 치료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면 연구에서 혈중 25(OH)비타민D 수치가 20ng/mL 미만인 결핍 상태의 비율이 약 60%에 달했습니다. 비타민D는 조절 T세포를 활성화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 조절 기능이 있으므로, 결핍된 경우 보충을 권고합니다. 비타민C와 E 등 항산화 비타민도 기도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만 환자에서는 체중을 10%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FEV1과 천식 증상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됩니다.

천식 환자의 운동과 생활습관 관리

천식 환자에게 운동을 제한해야 한다는 인식은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개선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며, 전신 염증 지표를 낮추어 천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2024년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천식 성인에서 최대산소섭취량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증상 악화 빈도를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운동 유발성 기관지 연축(EIB)은 천식 환자의 약 40~90%에서 나타나며, 운동 시작 5~8분 후부터 기침, 호흡 곤란, 가슴 조임이 발생합니다. 수영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이루어져 EIB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달리기나 자전거보다 천식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EIB를 예방하기 위해 운동 시작 15분 전 SABA 2회 흡입 또는 ICS/포르모테롤을 사전 투여합니다. 운동 전 워밍업을 충분히 하면 EIB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내 환경 관리는 천식 조절의 핵심 요소입니다. 집먼지진드기는 국내 천식 환자에서 가장 흔한 알레르겐 감작 원인으로, 60~70%의 환자에서 집먼지진드기 피부반응검사 양성을 보입니다. 침구류를 주 1회 60°C 이상에서 세탁하고, 진드기 방지 커버를 사용하며, 실내 습도를 40~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바퀴벌레 항원 역시 국내 도심 아파트 거주 천식 환자에서 중요한 알레르겐이므로 정기적인 방역이 도움이 됩니다.

천식 환자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것들

아스피린 및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는 천식 환자의 약 10~20%에서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AIA)을 유발합니다. AIA는 샘터 삼증이라고도 불리며, 비용종, 만성 비부비동염, 아스피린 과민성이 동반됩니다. 아스피린 복용 30분~3시간 내에 심한 기관지 연축, 비루, 두드러기, 혈관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디클로페낙 등 모든 COX-1 억제 NSAID가 교차 반응을 보이므로 금기입니다. 해열 및 진통 목적에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대체로 안전합니다.

베타차단제는 경구제와 점안액 형태 모두 주의가 필요합니다. 베타차단제는 기관지 평활근의 베타2 수용체를 차단하여 기관지 연축을 일으킵니다. 심부전, 고혈압으로 베타차단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선택적 베타1 차단제(비소프롤롤, 메토프롤롤)를 최소 용량에서 시작하여 폐기능을 모니터링하며 사용합니다.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티몰롤 점안액도 경피 흡수를 통해 기관지 연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천식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습니다.

흡연은 천식의 가장 강력한 악화 인자 중 하나입니다. 흡연 천식 환자는 ICS에 대한 치료 반응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흡연으로 인해 기도 내 중성구가 증가하고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2(HDAC2) 활성이 억제되어 스테로이드의 항염증 효과가 감소하는 것이 기전입니다. 금연 1년 이내에 ICS 반응이 유의하게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금연을 강력히 권고해야 합니다. 전자담배 역시 기도 염증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어 천식 환자에게 권고되지 않습니다.

대기오염 노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5μg/m³(국내 '나쁨' 기준) 이상인 날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오존 농도가 높은 여름철 낮 시간대도 천식 악화 위험이 높습니다. 직업적으로 페인트, 용제, 이소시아네이트, 밀가루 분진 등에 노출되는 직업성 천식 환자는 원인 물질 노출 차단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천식 합병증 예방과 장기 관리 전략

천식이 장기간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기도 리모델링이 진행됩니다. 기도 리모델링이란 기도 평활근 비후, 점막하 섬유화, 배상세포 과형성, 기저막 비후 등 구조적 변화를 말하며, 일단 진행되면 기도폐쇄가 비가역적이 됩니다. ICS를 조기에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기도 리모델링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임상 근거가 있습니다.

천식-COPD 중복 증후군(ACOS)은 40세 이후 장기 흡연자 또는 잘 조절되지 않은 천식 환자에서 기류 제한의 가역성이 부분적으로만 남고 COPD 특성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는 60세 이상 천식 환자 중 약 20~30%에서 ACOS가 의심되며, 이 경우 ICS/LABA에 LAMA(장기작용 무스카린 길항제, 예: 티오트로피움)를 추가하는 삼중 복합 흡입 치료를 적용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천식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백신(매년 접종)과 폐렴구균 백신(65세 이상 또는 면역억제 상태) 접종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리노바이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천식 급성 악화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국내 천식 악화 입원의 약 60~80%가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됩니다. 손 씻기, 환기,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 회피가 현실적인 예방 수단입니다.

정기적인 외래 추적 관찰도 합병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잘 조절되는 경우 3~6개월 간격, 조절이 불충분하거나 약물 조정 후에는 4~6주 간격으로 내원을 권고합니다. 외래 방문 시 흡입기 사용 기법을 반드시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연구에서 흡입기 사용법 재교육만으로도 천식 조절율이 약 20~30%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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