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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무엇인가요?



갑상선은 목젖 아래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이며,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서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분비되지 않는 상태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하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전의 갑상선 수술, 자기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의 염증, 약물복용 등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본인이 60세 이상 여성이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남녀노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른 건강 상태와 증상이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잘 발생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남성, 어린이에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보통 60세 이상의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에서 갑상선 질환에 걸릴 확률이 10배 높다고 합니다.


인종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백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위험을 높이는 다른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항갑상선제를 복용한 적이 있는 경우


목 또는 상부 가슴에 방사선을 쪼인적이 있는 경우


갑상선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지난 6개월 내에 임신하거나 출산한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은 무엇인가요?



물론 위험요인을 안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른 대처를 위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성인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및 징후는?



성인에서는 다음과 같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얼굴 부음


체중 증가


피로


추위에 대해 민감해짐


변비


심박동수가 떨어짐


기억력 저하


관절이 뻣뻣해지고부음


생리가 불규칙해짐


생리의 양이 많아짐


근육통


힘빠짐 또는 몸을 움직이기 힘듦


목이 쉼




유아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및 징후는?



갑상선이 없거나 기능이 떨어진 유아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출생 시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확인하기 때문에, 재빠르게 대처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된 유아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 및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가쁨


성장저하


황달


몸이 부음


계속해서 자려함


변비



어린이 및 청소년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및 징후는?



유아와 마찬가지로 어린이와 청소년에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나이대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성인 증상과 비슷합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및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지기능저하


작은키


영구치가 늦게남


지연된 사춘기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종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적절하게 분비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갑상선에게 갑상선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라고 계속해서 자극을 주게 됩니다.


계속해서 자극을 받은 갑상선은 커질 수 있으며, 커진 갑상선에 의해서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종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갑상선종은 일반적으로 불편하지는 않지만 외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음식물을 삼키거나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게 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총 콜레스테롤이 높아져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혈관 및 심장에 손상을 주게 되고 이후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정신건강


우울증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초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게 되면 정신활동이 더뎌지게 됩니다.



말초신경장애


말초신경은 뇌와 척수에서 뻗어나와 몸의 여러 부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입이며, 장기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말초 신경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장애가 나타나게 되면, 영향을 받는 부위의 통증, 마비, 얼얼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신경이 근육을 지배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은 근육 약화나 근육 통제 손실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점액 수종


점액 수종은 일반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발생하지는 않으며, 장기간 동안 진단되지 않는 경우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문 합병증이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며, 점액 수종이 발생한 환자는 추위를 참지 못하고 졸음, 무기력,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점액 수종인 상태에서 감염과 같은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점액 수종은 즉각적인 응급 치료가 필요한 갑상선 합병증이기 때문에 의심이 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불임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경우 배란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에 의해서 생식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선천질환


산모가 갑상선질환을 치료받지 않는 경우, 태어난 아이에서 선천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선천질환 뿐만 아니라 심각한 지적, 발달상의 문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발달도 저하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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