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우리의 몸은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합니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 섭취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지 못하게 되고 혈액에는 포도당의 형태로 탄수화물이 축적 되게 됩니다.
혈액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이후에 심장질환, 신경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실명을 포함한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어느 나이때에서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하며, 초기증상이 경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3명 중 1명은 본인이 당뇨병이 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인슐린에 대해서 아시나요?
우리의 몸이 탄수화물을 분해하게 되면, 탄수화물의 최종산물인 포도당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높아진 포도당을 감지한 췌장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고 분비된 인슐린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꿉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슐린은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로 들어간 포도당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통해 사용할 에너지로 바뀌는 것이 정상적인 대사과정입니다.
당뇨병과 인슐린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세포가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 안에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도 이를 적절히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이 아무리 인슐린을 생성해도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게 되며, 나중에 가서는 췌장 인슐린 생성능력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림을 보시게 되면, 왼쪽(정상)의 경우에는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인슐린 저항성)의 경우에는 혈관에 있는 인슐린이 높아도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지 못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은 무엇인가요?
당뇨병 초기에는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목이 마거나 타는 느낌이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마름
식욕증가
소변량의 증가 (한시간에 한번 갈 정도로)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
체중증가
당뇨병 초기증상 이후의 증상은?
혈당 수치가 높아질수록 다른 당뇨병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통
흐릿한 시력
피로
이러한 증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당뇨병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병 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다음과 같으며, 위와 같은 나타나는 경우 몸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상처 또는 절개 부위가 서서히 낫는 경우
잦은 곰팡이균 감염
잦은 요로 감염
피부 가려움, 특히 사타구니 부위
당뇨병 증상 : 성기능 저하
당뇨병에 의해서 생식기에 있는 혈관과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혈관과 신경 손상에 의해서, 생식기에 있는 감각이 떨어지게 되고 흥분의 정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여성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질 건조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1/3은 어떤 형태로든 성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남성의 35%~70%는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원인 : 해결할 수 있는 위험요소
다음과 같은 요소는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요소를 어느정도 예방해 볼 수 있습니다.
과체중
복부비만
좌식습관
흡연
붉은 고기, 가공유그 고지방 유제품, 단 음식
나쁜 콜레스테롤 섭취
과도한 중성지방 섭취
당뇨병 원인 : 해결할 수 없는 위험요소
인종
아시아인, 라틴 아메리카 또는 아프리카인 또는 원주민은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가족력
부모 또는 형제,자매의 당뇨병이 있으면, 본인도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령
45세 이상이면,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뇨병 원인 : 기타
여성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다면,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임신성 당뇨병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과체중의 아이를 낳은적이 있는 경우
당뇨병의 진단방법은?
당뇨병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혈액 안의 포도당의 수치를 확인하고 2~3달간의 평균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Hb A1C)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당뇨병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아무때나 혈당을 재는 무작위 혈당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