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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대한 정보/근육&뼈

무릎통증 원인 알아볼게요.

좋은 정보 포스팅 2018. 10. 19. 12:22

무릎통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무릎은 움직이는 부위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무릎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무릎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우리의 몸은 이러한 부상을 자연적으로 고치게 됩니다.


마모나 찢어짐 등의 부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처음에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나, 나이를 먹을수록 치유 능력이 떨어지고 지난번의 부상이 쌓이게 되면서 무릎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무릎의 큰 충격을 받았거나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이 면역질환 등은 면역세포가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게 되는 경우에도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록 하겠습니다.



골절 및 탈구 (Dislocations and fractures)



넘어진 후에 무릎이 심하게 아프다면 골절 및 탈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퇴골, 경골, 비골 슬개골 등 무릎을 구성하고 있는 뼈가 많으며, 이 뼈중 하나 또는 여러 곳에 골절이 발생했거나 탈구가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넘어지는 등의 심한 충격을 받고 나서 무릎이 아프다면, 가능한 빨리 정형외과에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지만, 천천히 발생하는 골절도 있습니다.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다리 뼈 끝에 작은 균열이 발생하고 이러한 골절은 천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Anterior cruciate ligament tear)



십자인대는 무릎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 중 하나이며, 뼈와 뼈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합니다.


십자인대에는 전방 십자인대 그리고 후방 십자인대가 있는데, 주로 파열되는 부위는 전방 십자인대입니다.


뻑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며, 무릎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운동에서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운동으로 축구, 농구, 미식축구 등이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경우에는 무릎통증이 발생하고 무릎이 부어오르며, 불안정하게 느껴집니다.


파열되지 않았더라도 십자인대가 너무 많이 쓰인 경우에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건염이라고 부릅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Iliotibial band syndrome)



허벅지 바깥쪽을 구성하고 있는 장경인대라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달리기나 운동 그리고 자전거를 탈 때 장경인대가 뼈와 마찰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마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에 의해서 무릎 바깥쪽이 붓거나 무릎 통증이 발생한 경우를 장경인대 증후군이라고 하며, 무릎 통증은 가만히 앉아 있거나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이 치료방법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거나 몸이 치유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무릎 통증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 (Osteoarthritis)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부르며,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인대가 찢어지거나 무릎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골관절염이 더 일찍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말처럼 무릎에 노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며,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는 것이 어려운 질환입니다.


무릎이 노화가 되면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기 때문이죠.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조직이며, 무릎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골관절염이 발생하면 무릎이 뻣뻣해지고 아프며, 이러한 증상은 무릎을 많이 사용하고 난 뒤 안좋아지게 됩니다.



염증성 관절염 (Inflammatory arthritis)



염증성 관절염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그리고 건선 관절염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무릎의 부종과 통증 외에도 피곤하거나 아프거나 열이 나는 등 전신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균 또는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면역체계가 무릎을 공격하면서 발생하게 되며,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신체 양쪽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루프스는 관절 외에도 근육 그리고 장기 등 다양한 곳에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건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과 함께 관절 주변의 피부가 두거워지고 변색이 됩니다.




점액낭염 및 활액낭염 (Bursitis)



무릎 관절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점액낭이라는 액체가 가득찬 주머니가 있습니다.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이 구조물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무릎이 부어오르고 뻣뻣해지게 되며, 열감이 발생하고 눌렀을 때 통증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무릎을 꿇는 자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주부 무릎' 또는 '성직자 무릎'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러너스 니 (Runner's knee)



러너스 니는 무릎 앞, 무릎 주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잠시 무릎을 구부리거나 무릎을 꿇으려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다른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를 때 소리가 나거나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러너스 니는 여성 그리고 어린 운동선수들에게 흔하며, 무릎의 과도한 사용, 약한 허벅지 근육, 엉덩이와 발목의 잘못된 정렬 그리고 슬개골 뒤의 연골 손상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반월판 찢어짐 (Meniscus tear)



반월판은 허벅지뼈와 정강이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고무같은 연골이며, 전방 십자인대 양쪽으로 하나씩 있습니다.


무릎이 갑자기 비틀리거나 회전되어 체중이 한쪽으로 집중되는 경우, 반월판이라는 구조물을 찢을 수 있습니다.


반월판도 노화가 되기 때문에 나이가 많을 수록 찢어지기 쉬우며, 관절염이 있었던 경우도 찢어지기 쉽습니다.


반월판 손상에 의해서 발생한 무릎 통증은 묘사하기 어려우며, 무릎이 경직되고 부어올라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발생합니다.




베이커 낭종 (Baker cyst)



베이커 낭종이라는 질환은 무릎 뒤쪽에 액체로 가득찬 주머니가 발생한 질환입니다.


베이커 낭종이 차지한 공간에 의해서 무릎이 튀어나오고 조이게 되며, 무릎을 완전히 구부리거나 펴기 어려워 집니다.


주로 단독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관절염이나 반월판 찢어짐과 같은 질환에 동반됩니다.


보통 터지지 않는 한 무릎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무릎과 종아리가 부어오르고 멍이 발생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풍 및 가성 통픙 (Gout and pseudogout)



통풍 및 가성통풍은 몸안의 결정체가 관절 안에 축적 될때 발생하며,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증이 매우 심하며 갑자기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스빈다.


통증이 발생한 후 일시적으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며 않으며, 무릎통증과 함께 관절 부위의 열감 그리고 관절 뻣뻣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은 요산의 축적에 의해서 발생하며,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합니다.


가성통풍은 인산칼슘의 축적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감염성 관절염 (Septic arthritis)



무릎을 다치거나 다른 감염 질환에 의해서 감염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성 관절염은 급성이기 때문에 통증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일종의 감염상태이기 때문에 전신적으로 열이나고 기운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원인균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세균의 종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떠한 세균에 의해서 발생했는지 알기 위해서 바늘을 통해 무릎 안의 액체를 채취하게 됩니다.


물론 감염성 관절염이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사통



무릎통증은 무릎의 문제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등이나 엉덩이 그리고 발 등 다른 곳에서 발생한 통증이 뻗쳐서 무릎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허리통증이 다리로 방사되어 무릎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신경에 의해서 전달 되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다른 곳에 발생한 문제를 무릎통증으로 오인하게 되는 것이죠.


무릎통증은 실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지만, 무릎 자체에는 이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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