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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자가치료 해보자!

 

족저근막염 치료법 자가치료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테니스엘보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나도 병이?] - 테니스엘보 증상과 효과적인 치료법

 

이번 포스팅은 족저근막염 증상, 진단, 치료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증상 발 신발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은 성인 발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달리기나 에어로빅운동, 발레를 하는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데요. 통증은 발바닥 근막이 붙는 발꿈치뼈의 안쪽과 그 주변에서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 위험요인

 

족저근막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비만, 평발, 요족(아치가 높은발), 발등방향으로 굽히는것이 안되는 발목, 장시간 서있는 행위, 딱딱한 표면 위에서 보행, 잘못된 신발 등이 있습니다. 과도하게 달리거나 딱딱한 표면에서 달리면 족저근막염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진단

 

족저근막염 환자는 아침에 일어난 후, 혹은 낮시간엔 한참 쉰 후 첫걸음을 딛을 때부터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은 대게 낮에는 체중부하 활동으로 약화되지만 활동이 지속되면 악화됩니다. 통증은 맨발로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심해집니다. 본인의 발바닥 근막이 붙는 뒤꿈치 아래를 눌러보세요. 족저근막염은 뒤꿈치 아래를 누를 때 가장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 영상검사

 

 진단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영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근막의 비후와 발바닥 근막이 붙는 부위의 부종으로 인해 저음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MRI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비싸기 때문에 대체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1. 족저근막염 환자의 80% 이상은 12개월 이내에 증상이 해소됩니다. 환자는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활동들을 줄이거나 중단해야합니다.

 

2. 초기 치료는 냉찜질, 열찜질, 마사지와 근육을 펴는 운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여 발바닥의 근막을 늘리는 운동을 흔히 하게 되며, 도움이 됩니다.

 

3. 발바닥이 평발이거나 요족인 경우에는 내측 아치를 지지하는 보조기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발의 테이핑(taping)이 흔히 시행됩니다.

 

4. 일부 환자에서는 발목을 중립 위치로 유지하는 부목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5. 증상 완화를 위해 단기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쓸 수 있습니다.

 

6. 족저근막염이 심한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 역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발바닥 근막의 파열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7. 최소 6개월의 보존적 치료 후에도 족저근막염이 호전되지 않으면 발바닥 근막절개술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80% 이상이 1년 이내에 좋아진다니 다행입니다. 우선 족저근막염이 걸리지 않기 위해 비만인 사람은 살을 빼고, 장시간 서있지 않으며, 딱딱한 표면위에서 걷지 않고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치료를 요약하자면 우선 냉찜질, 온찜질, 스트레칭이 중요하고 이러한 자가치료로 되지않을 때에는 NSAIDs와 같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투입하는 방법을 사용하겠습니다. 이러한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심한 족저근막염은 수술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상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ference-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e. Dennis K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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