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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는 단순합니다.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면 설사약, 변비가 주로 나타난다면 변비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 설사가 나타난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장내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로페라미드(Loperamide/Imodium)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인 알론세트론(Alonsetron, Viberzi)이나 리팍시민(Rifaximine, Xifaxan)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쓸개즙에 작용하는 콜레스티라민, 콜레스티폴이라는 약을 사용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 주로 변비가 나타나는 경우,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 연화제(Docusate)나 섬유질(Methylcellulose, Psyllium, Polyethylene glycol)을 보충해 볼 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리나클로티드(Linzess)와 루비프로스톤(Amitiza)를 사용하여 장 내의 액체의 양을 증가시켜 볼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항우울제와 진경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로 항우울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사용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정신의 문제만에 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우울제는 소화관의 화학 전달체에 작용하여 통증과 경련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경련성 통증이 주로 발생한다면 진경제를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항우울제와 진경제는 어느정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사용할 시에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정신치료요법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했다면 정신치료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울거나 질환 때문에 사회생활을 피한다면 상담사와 대화를 통해 해결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정신치료요법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여 볼 수 있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유발요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우리말로는 생체되먹임반응이라고 불립니다.


본인이 겪는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에 따른 몸의 반응에 대해서 직접 눈으로 보게 됩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채 배에 힘을 너무 많이 줘서 변비가 발생한 경우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골반저근이라고 불리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요법을 통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해 볼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 명상, 심호흡 또는 요가와 같은 이완 요법을 사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연구는 충분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특정한 운동 또는 취미 활동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예후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짧은 기간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정기간에는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증상이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통 증상이 점차 좋아지며, 나빠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행인 점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나타난다고 해서 기질적인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목숨 또는 수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며, 대장암 위험 역시 증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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