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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Colonoscopy) 또는 S상 결장경검사(Flexible sigmoidoscopy)



대장 안쪽을 눈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대장내시경 또는 결장경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의 안쪽의 모든 부분을 볼 수 있는 검사이며, S상 결장경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직장안과 대장 아래쪽을 보기 위해서 S상 결장경검사라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대장 안의 용종 또는 대장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 대장내시경(Virtual colonoscopy)



최근에 영상기술의 발달로 대장내시경을 CT가 대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T를 찍은 뒤에 대장 부분을 3D로 재구성하여 대장 안부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직접 카메라를 항문에 넣지 않아도 용종과 대장암과 같은 질병을 확인할 수 점입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기존 대장내시경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용종들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CT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용종을 발견했다면 추가적으로 기존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분변 잠혈 검사(Fecal blood test)



대장암 증상으로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이러한 혈액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분변 잠혈 검사 그리고 대변 면역화학적 검사를 통해서 대변에 혈액을 확인하게 됩니다.


검사에 의해서 방법은 약간씩 달라지지만 샘플 3개 정도를 채취하게 됩니다.


만약 샘플에서 혈액이 나오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대장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DNA 검사



'Cologuard'라는 검사는 대변 샘플에서 혈액 또는 암과 관련된 DNA를 찾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대장암을 찾는데 매우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대장내시경을 생략할 수는 없습니다.



조직 검사



만약 위와 같은 검사에서 용종 또는 대장암이 발견되거나 의심이 된다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대장 안을 확인한 후 주위 조직과 다른 부위를 채취하게 되어 샘플을 만들게 되며, 샘플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위는 대장암 세포를 현미경으로 확대했을 때 보이는 모습입니다.




대장암 병기는?



대장암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예후를 알기 위해서 병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병기는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 알아보는 과정이며, 일반적으로 1기, 2기, 3기, 4기로 나뉘어집니다.


기수가 더 높을 수록 더 심한 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의 크기가 영향을 주지만 그 외에도 암의 림프절 침범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는지 검사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병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tage 0 : 대장암이 대장 또는 직장 내 표피에만 국한되어 있을 때


Stage Ⅰ : 대장암이 대장 또는 직장 근육층까지 성장한 경우


Stage Ⅱ : 대장암이 대장 또는 직장 가장 바깥층까지 성장한 경우


Stage Ⅲ : 대장암 근처의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Stage Ⅳ : 간, 폐, 뼈 등 신체의 다른 장기 까지 확산된 경우



대장암 5년 생존율



병기에 따라서 생존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5년 생존율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5년 생존율이라는 것은 대장암 진단 후 5년 이상 사는 사람들을 비율입니다.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장암 stageⅠ(1기) 5년 생존율은 92%입니다.


→ 대장암 stageⅡA(2기) 5년 생존율은 87%, 대장암 stageⅡB(2기) 5년 생존율은 63%입니다.


→ 대장암 stageⅢA(3기) 5년 생존율은 89%, 대장암 stageⅢB(3기) 5년 생존율은 69%, 대장암  stageⅢC(3기) 5년 생존율은 53%입니다.


→ 대장암 stageⅣ(4기) 5년 생존율은 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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