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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증상이 나타나는데 너무 걱정이 되요. 어떠한 검사가 필요한가요?


우선 소화불량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선생님이 관련 증상에 대해서 질문을 할 것입니다.

 

언제 증상이 나타났는지, 양상은 어떠한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였는지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 다음은 신체진찰을 통해서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이후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서 소화불량의 원인을 감별하게 되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다른 증상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그저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경우, 시도해 볼 수 있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혈액검사


소화가 잘 안될 때 필요한 검사

<소화가 잘 안될 때는 혈액검사>

 

복통이 있는 경우, 소화관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심장문제 또는 췌장, 간과 같은 다른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다른 질병을 배제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 검사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테리아균은 위에 사는 박테리아입니다.

 

헬리코박터균 소화가 잘 안될 때

 

위산을 통해 위는 다른 세균은 살 수 없는 상태이지만, 헬리코박터균에 있는 효소에 의해서 위 안에 살 수 있으며 위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위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에는 요소호기검사가 제일 좋음>

 

 

<요소호기검사의 원리>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혈액검사 또는 대변검사를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호흡만으로 헬리코박터 균을 호흡만으로 간단히 검사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3. 내시경 검사

소화가 잘 안될때 필요한 검사

<내시경 검사 모양>


소화불량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내시경이라는 것은 가늘고 긴 관이며 끝에는 카메라와 전구가 있어, 위안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뿐만 아니라 식도 그리고 소장의 첫번째 부분인 십이지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한 조직을 떼어내서 암은 아닌지, 단순히 염증에 의해서 발생한 문제인지 판단하게 됩니다.

 

소화가 잘 안될때 필요한 검사

<약간 침습적인 내시경 검사>

 

내시경은 소화불량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검사이지만, 금식을 해야한다는 점과 식도 안으로 집어 넣는 침습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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