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스테로이드 주사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를 언제 맞게되는지, 어떠한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테로이즈 주사를 맞고 나서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는 어떠한 치료인가요?
스테로이드는 처음 나왔을 때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릴만큼 획기적인 약이었습니다.
모든 염증에 효과가 있어서 염증과 관련된 대부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상당한 부작용이 있는 치료법이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
이러한 스테로이드를 관절 안에만 넣음으로써 전신적인 부작용은 줄이면서, 관절 안의 염증을 효과적을 줄일 수 있는 치료가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입니다.
발목, 팔꿈치, 엉덩이, 무릎, 어깨, 척추, 손목 등 큰 관절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손과 발에 있는 작은 관절도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에는 스테로이드 뿐만 아니라 국소 마취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받을 수 있는 주사 횟수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어느 질환에서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게 되나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다양한 염증성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또한 다음과 같은 질환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2. 통풍
3. 족저근막염
4. 반응성 관절염
5. 건선 관절염
6. 류마티스 관절염
7. 건염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로 어떠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나요?
관절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게 되면 시술 과정에서 바늘로 인해 근처 조직의 손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약에 의해서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로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관절 감염
2. 신경 손상
3. 주사 부위 및 주변 부위의 피부가 얇아짐
4. 일시적으로 염증 부위에 통증이 증가함
5. 힘줄이 약해지고 파열됨
6. 주사한 관절 주변의 뼈가 약해짐(골다공증)
7. 주사 부위 피부가 하얘짐
8. 주사한 관절 주변의 뼈가 괴사됨
9. 일시적으로 혈당이 증가함
일년에 몇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수 있나요?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하게 되면, 오히려 관절의 연골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횟수를 제한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간의 간격은 6주 이상이 되도록 하며, 일년에 3~4번을 초과해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지 않도록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난 후, 어떻게 관리해야 되나요?
예를 들어, 어깨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다면, 무거운 물체를 들지 않도록 합니다.
무릎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다면 하루 또는 이틀 정도는 무릎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필요에 따라 주사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해서 통증을 완화하도록 합니다. (온 찜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주사 부위를 주의깊게 관찰하여, 감염 징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통증이 증가하거나, 관절 주위의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이틀 이상 지속되는 붓기가 있는 경우 관절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이틀 동안은 목욕을 하지 않도록 하며, 대신 샤워를 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