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 치료, 수술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편도선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편도선염의 치료와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선염을 빨리 낫기 위해서는?
편도선염이 바이러스든 세균이든 간에 집에서 관리를 잘 받게 되면, 더 편안하게 되고 회복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만약 바이러스가 편도선염의 원인이라면, 별다른 치료법이 필요없고 적절한 관리만 필요하게 되며, 세균성인 경우 추가적으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편도선염이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7일에서 10일 이내에 자연스레 좋아집니다.
편도선염의 관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휴식을 취합니다.
본인 또는 아이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쉴 수 있도록 합니다.
2.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3. 먹기에 편안한 음식과 음료를 이용합니다.
수프, 카페인이 없는 차, 꿀이 든 따뜻한 물과 같은 음식으로 인후염을 진정시키도록 합니다.
4. 소금물로 목을 세척합니다.
어린이가 액체를 목에 머금을 수 있다면, 소금물로 목을 세척해서 어느정도 인후염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물을 머금은 후 충분히 가글한 다음 뱉어내도록 합니다.
5. 가습기를 사용해 봅니다.
건조한 공기는 목의 통증을 더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욕실을 김이 자욱한 상태로 만든 다음 몇분 동안 앉아 있도록 합니다.
6. 자극할 수 있는 물질을 피합니다.
담배와 같은 목을 자극할 수 있는 화학 물질을 피하도록 합니다.
7. 열이 발생한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어린이가 아스피린을 먹을 경우 드물지만 레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열제로 아스피린을 피핟록 합니다.
적절한 항생제에 대해서 병원 또는 약국에서 상의하도록 합니다.
편도선염은 대부분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이 세균을 목표로 하는 항생제를 10일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편도선염에서 항생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더라도 처방되는 기간동안은 항생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항생제를 끊게 되면 감염이 악화되거나 세균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류마티스성 열이나 PSGN(사슬알균 감염 후의 급성 토리콩팥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도중에 항생제를 끊었거나, 도중에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을 건너뛰었다면 소아과 또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에게 이 상황에 대해서 알리시기를 바랍니다.
편도선염 수술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항생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다른 문제를 유발한다면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한다는 정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1. 1년에 7회 이상 편도선염이 발생했다.
2. 2년 동안 매년 4회~5회정도 편도선염이 발생했다.
3. 3년 동안 매년 3회 이상 편도선염이 발생했다.
편도선염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때 편도선 제거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호흡곤란
2. 편도선염 때문에 고기나 다른 두툼한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
3. 항생제 치료에도 편도선염의 붓기가 빠지지 않을 때
편도선 제거 수술은 일반적으로 외래에서 진행되는 수술로 간단하며, 평소에 앓고 있는 질환이나 수술 할 때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당일퇴원이 가능합니다.
편도선 제거 수술을 하고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지나면 완전한 회복을 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은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이상 편도선염의 치료와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ference-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tonsillitis/diagnosis-treatment/drc-2037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