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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젖당불내증

유당 불내증, 젖당 불내증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우유 먹으면 설사가 발생하는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당불내증은 무엇인가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우유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유당)을 완전히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유제품을 먹거나 마신 후 설사, 가스, 복부 팽창을 합니다.


젖당불내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몸에 해로운 병은 아닙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라는 효소는 소장에서 생성됩니다.


락타아제 효소가 적을 때 유당불내증이 발생하며, 유제품을 낮은 수준을 섭취하면 문제 없이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감내할 수 있는 양을 넘게되면 락타아제 결핍이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유당불내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유당이 포함된 음식을 먹거나 마신 후 30분에서 2시간 후에 증상이 시작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


1. 설사


2. 메스꺼움, 가끔 구토


3. 복부 경련


4. 복부팽만


5. 가스


유당불내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유당불내증은 소장이 유제품을 소화하게이 충분한 효소를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유당불내증


일반적으로 락타아제는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나누게 되고, 나누어진 영양은 장을 통해 혈류로 흡수됩니다.


락타아제가 부족하다면 유당이 장으로 흡수되는 대신 결장으로 이동합니다.


결장에 있는 박테리아균과 유당이 상호 작용을 하게 되어 유당불내증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유당불내증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유당불내증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1차 유당불내증

1차 유당불내증은 유당불내증 종류 중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유아에서는 모유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서 락타아제가 많다가, 다른 영양분을 섭취하고 나서부터 락타아제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락타아제가 적더라도 일반적인 유제품을 섭취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유당불내증 환자는 락타아제의 감소가 너무 심해서 유제품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1차 유당불내증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데,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2. 2차 유당불내증

2차 유당불내증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 유당불내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염과 같이 소장에 병이 발생하거나, 다치거나, 수술을 받은 이후에 효소가 감소해서 발생합니다.


또한 크론병, 소장 내 세균과증식, 셀리악 병에 의해서도 유당불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원인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곧 2차 유당불내증을 치료하는 길입니다.


3. 선천적 유당불내증

태어날 때부터 유당불내증이 발생하여, 아기 때부터 모유도 소화하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선천적 유당불내증은 유전질환이며 상염색체열성 방식으로 유전됩니다.


즉, 아버지로부터 유당불내증 염색체 한개, 어머니로부터 유당불내증 염색체 한개를 받아야만 선천 유당불내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당불내증에 잘걸리는 사람이 있나요?

1. 나이

나이가 들면서 유당분해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은 보통 어른이 되면 나타납니다.


유당불내증은 소아와 어린아이들에서 흔하지 않은 질병입니다.


2. 민족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인디언 혈통인 사람에서 흔합니다.


3. 조산

임신 말기에 되어서 태아는 락타아제 생성새포를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산을 하게 되는 경우 소장 안의 락타아제의 농도가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적게되고 유당불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소장질환

크론병, 소장 내 세균과증식, 셀리악병과 같이 소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일 경우 유당불내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암치료 후

복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화학 요법으로 인해 장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유당불내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유당불내증의 치료는 무엇인가요?

유당불내증은 락타아제의 부족이 문제이기 때문에 락타아제의 생산을 증가하면 됩니다.


증상 없이 유제품을 섭취하는 방법은, 여러번에 걸쳐서 식단에 유제품을 점차적으로 도입하는 것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적은' 상황이기 때문에 서서히 적은 양부터 유제품을 섭취한다면, 몸이 효소의 필요를 인지하게 되고 생산하게 되어 유당에 대한 내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는 것이 유당불내증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 및 유제품을 다량 섭취하지 않습니다.


일상 식사에서 유제품을 조금씩 포함시킵니다.


유산균이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섭취합니다.


락타아제가 포함된 액체나 가루를 첨가 후, 유제품을 섭취합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을 지킬지라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릅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거나, 락타아제가 '없는' 심각한 유당불내증인 경우 모든 유제품을 먹지 않고 유당이 함유된 음식과 약물을 주의해야됩니다.


유당 불내증


유당불내증의 식이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유제품을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칼슘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제품을 섭취하지 못한다고 해서 칼슘이 부족한 것은 아니며 다른 방법으로도 칼슘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칼슘을 보충하는데 다음과 같은 음식이 추천됩니다.


브로콜리


연어 통조림


두유, 쌀우유(라이스밀크)


오렌지


강낭콩


대황


시금치



이상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ference-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lactose-intole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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