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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강직성척추염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은 무엇인가요?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 척추와 척추가 융합되는 질환입니다.


척추끼리 융합이 이루어지면 유연함이 떨어지고 척추가 앞쪽으로 꺾이게 됩니다.


갈비뼈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경우 숨쉬는데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에서보다 남성에서 자주 발생하며 이른 성인기에 발생합니다.


염증은 뼈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까지 퍼질 수 있으며 특히 눈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 되는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증상은 경직성과 뻣뻣함입니다.


특히 잠을 자고 난 아침이나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등 아래쪽과 엉덩이에 통증과 함께 경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 통증도 발생할 수 있으며 피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증상은 사람마다 진행이 다르게 되는데 불규칙적으로 악화되는 강직성척추염이 있는반면 스스로 개선되거나 진행이 멈출 수 있습니다.


경직성과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깨


척추와 갈비뼈 사이


허리쪽 척추


발꿈치


천장골


허리의 통증이나 둔부의 통증이 서서히 발생하고 통증이 아침에 심하고 잠에서 깨는 경우 심해질 때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보셔야 됩니다.


특히 이러한 통증이 움직이면 좋아지고 쉬면 나빠지는 경우 강력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이 있고 눈에 통증과 함께 충혈된 눈, 빛에 대한 민감함,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염증이 눈에 퍼져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기 때문에 안과의사를 문의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유전적 요인들이 강직성 척추염과 연관되어 있지만 알려진 특정한 원인은 없습니다.


특히 HLA B-27이라고 불리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강직성 척추염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알려진 위험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별

남성에서 여성보다 강직성 척추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2. 나이

청소년기 후반이나 이른 성인기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3. 유전자

강직성 척추염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HLA B27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가 있다고 해도 강직성 척추염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척추에 심각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뼈는 치유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치유하려는 노력으로 새로운 뼈를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뼈는 점차적으로 척추 사이의 간격을 메우게 되고 결국 척추를 연결하게 됩니다.


척추가 연결되게 되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갈비뼈가 경직되어 폐의 기능과 용량이 떨어지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강직성 척추염이 있을 때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전방 포도막염


전방 포도막염


강직성 척추염의 흔한 합병증으로 전방 포도막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눈의 통증, 빛에 대한 민감함, 흐려지는 시야가 전방포도막염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압박 골절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에 염증 때문에 척추의 뼈가 약해집니다.


약해진 척추는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금이 갈 수 있으며 이것을 압박 골절이라고 합니다.


압박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앞으로 기울이게 되는 자세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척수를 포함한 척추주변 신경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대동맥장애




강직성척추염의 염증은 몸에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동맥이 커지게 되면 대동맥 안에 있는 판막이 벌어지게 되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강직성 척추염은 치료로 인해 완치할 수 없는 병이며 알아서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는 병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목적은 경직성을 완화하고 합병증과 척추 기형을 예방하고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약물치료

1.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NSAIDs)

나프록센이나 인도메타신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으로 염증이 완화되어 통증과 경직성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위장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TNF- a 억제제

셀트리온이라는 기업을 아실겁니다.


렘시마라는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는데 이 약품은 TNF-a를 억제하는 약이며, 염증에서 TNF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염증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약입니다.


TNF 억제제



항 TNF 억제제의 종류로는 다음과 같은 약이 있습니다.


렘시마(Infelectra)


휴미라(Adalimumab)


심지아(Certolizumab pegol)


엔브렐(Etanercept)


심포니(Golimumab)


레미캐이드(Infliximab)


최근 염증에 관여하는 IL-17을 억제하는 치료제 코센틱스가 개발되었고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즉 치료를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NSAIDs


2. TNF a 억제제


3. IL-17 억제제


(1번 약은 싸나 2,3번 약은 최근 개발된 약으로 비싸기 때문에 1번 약을 먼저 사용하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수술을 하나요?

대부분의 강직성 척추염은 수술이 필요지 않으나 통증이 너무 심하고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상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과 치료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ankylosing-spondy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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