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 원인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야뇨증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뇨증은 무엇인가요?
어린이의 나이가 최소 만 5세 이어야 하며 1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적어도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어야 야뇨증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아이가 4살인데 저녁에 자주 소변을 봐요.'라고 소아과 선생님께 문의 한다면 '돌아가세요' 라는 대답을 받게 됩니다.
또한 '우리 아이가 6살인데 어제 저녁에 소변을 이불에 지렸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문의 한다면 '돌아가세요'라는 대답을 역시 받게 됩니다.
다시 정리해보자면 만 5세 이전에 야뇨증이 발생한 경우는 병적인 것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또한 5세가 지나더라도 어쩌다가 한번 실수를 하는경우는 야뇨증이라고 간주하지 않습니다.
야뇨증은 얼마나 걸리나요?
아뇨증은 5세 남아에서는 5%, 여야에서는 3% 앓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밤에 자다가 소변을 싸는 경우는 야간성 유뇨증, 야뇨증이라고 불리며 전체 유뇨증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야뇨증의 종류가 있나요?
야뇨증을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1차성 유뇨증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야간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2차성 유뇨증은 어느 시점까지는 소변을 가리다가 1년이 지난 뒤 어떠한 원인에 의해 다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야뇨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1. 1차성 야뇨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나, 2차성 야뇨증의 원인은 심리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최근 야뇨증을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보기도 합니다.
대개 야뇨증은 수면 처음 1/3시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수면 장애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또한 남아에서 여아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서 일종의 신체 발달 지연으로 야뇨증이 나타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야뇨증이 있는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하여 운동발달과 골 연령이 어리다고 보고했습니다.
4. 방광의 용량이 충분치 않아서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수의 야뇨증 환자에서 방광 용량의 감소가 관찰되었습니다.
5. 2차성 야뇨증은 심리적 원인이 작용합니다.
가장 큰 심리적인 문제는 대소변 가리기 훈련과정에서의 부모와의 갈등이라고 합니다. 억지로 대소변 가리기를 강요하거나 무관심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2차성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생의 출생
유치원 입학
이사
친구들과의 갈등
부모로부터 격리
부모로부터 벌
야뇨증의 예후는 어떻게 되나요?
아뇨증은 대개 저절로 호전이 됩니다.
5세 이후부터 매년 5~10% 정도 스스로 호전이 되며 청소년기가 되면 대부분 대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좀만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야뇨증의 1% 정도는 성인기까지 지속이 된다고 합니다.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 동반되는 신체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