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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증상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혜부 탈장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장이란 무엇인가요?

 

인체의 장이 원래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복부에서 일어나는 서혜부 탈장입니다.

 

서혜부 탈장은 복강내에 있는 장기가 서혜관(Inguinal canal)으로 나오는 병입니다.

 



탈장 증상은 무엇인가요?

 

1. 탈장증상은 사타구니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됩니다. 


복강 안에 있는 구조물이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힘을 줄 때, 기침을 할 때, 일어설 때 튀어나오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튀어나오는 현상은 눕게 되면 대개 들어간다고 하네요.


 

2. 시간이 지날수록 탈장이 발생한 부위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3.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장된 부분을 손으로 집어넣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응급상황이며 응급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4. 손으로 탈장된 부분을 집어넣지 못하는 응급상황이 오게되면 심각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5. 심각한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장과 같은 복강내 구조물이 서혜관이라는 통로에 갇히게 되어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6. 장이나 복강내 구조물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Strangulated' 됩니다. 


Strangulated라는 말은 '교사하다' 즉 손으로 목을 조인다는 말입니다. 


즉 서혜관이 복강내 구조물을 꽉조여서 피가 통하지 않은 상태가 되고 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7. 이러한 합병증이 나타나는 시기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탈장이 발생하는 환자는 조심해야 됩니다.

 

 

 

서혜부 탈장의 위험인자는 무엇인가요?

 

흡연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비만

 

임신

 

복강내 투석

 

콜라겐병

 

전의 복강 수술

 

가족력

 

무거운 것을 드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위험인자를 보게되면 '흡연', '만성폐쇄성폐질환', '비만', '임신', '복강내 투석'이 있습니다. 이것의 공통점을 생각해 볼 때 복강내에 압력이 올라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흡연'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침으로 인해 복압을 높이게 되고 '비만', '임신', '복강내 투석'은 복강내에 상대적으로 많은 물질이 들어가기 때문에 복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복압이 올라가게 되면 탈장이 발생합니다. 압력이 올라가게 되면 배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이 버티지 못하게 되고 안에 있는 장이나 복강내 구조물이 밖으로 튀어나와 탈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전의 복강 수술'도 위험인자입니다.


수술을 받게되면 복벽을 이루는 구조물이 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해져 있기 때문에 정상 압력에도 버티지 못하게 되고 탈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무거운 것을 드는 것과는 논란이 있지만 헬스를 하게되면 배에 힘이들어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하더라도 탈장이 있는 분들은 헬스와 같은 배에 과도하게 압력이 상황을 가급적이면 피하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물론 금연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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