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생존율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암과 관련해 1기, 2기, 3기, 4기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1기, 2기, 3기, 4기로 나눠서 갑상선암의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갑상선 암도 종류가 나뉘어지기 때문에 각 종류에 따라 생존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 생존율에 대한 정보의 출처는 미국암학회를 참조했습니다.
생존율은 무엇인가요?
생존율은 같은 종류의 같은 암 단계를 겪는 암환자가 진단을 받은 일정한 시간 후에 얼마나 살아 있는지 알려주는 수치이고 보통 5년 생존율로 나타냅니다.
사람들은 생존율을 보고 자신이 얼마나 살지 예측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생존율은 사실 암환자가 얼마나 오래 살지 말해주지는 못합니다. 대신 치료가 얼마나 성공적일지 더 잘 이해해주게 하는 지표입니다.
5년 생존율은 무엇인가요?
암 생존율에 대한 통계는 보통 5년 생존율로 주어집니다.
5년 생존율을 보고 사람들이 두려워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5년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삽니다.
예를 들어 5년 생존율이 50%라면, 암에 걸린 100명 중 50 명정도는 진단을 받은지 5년이 지나도 생존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진단 후 5년이 훨씬 넘게 살고 있다는 점을 아셔야됩니다.
또한 생존율은 추정치일 뿐입니다. 암이 어떻게 될지는 개개인의 특정한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하고 보셔야 됩니다.
생존율은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생존율에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습니다.
적어도 5년 전에 치료받은 사람들을 살펴봐야되기 때문에 최근 치료 성적을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진단받은 암에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재발하는 암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나이, 전반적인 건강, 암에 치료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같은 요인을 배제합니다. 개인의 특성을 배제하게 됩니다.
갑상선암 5년 생존율
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갑상선암이 어떠한 종류인지 반드시 아셔야됩니다.
갑상선 암의 종류로는 일반적으로 네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유두암으로 갑상선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두암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 갑상선암 중 예후가 좋습니다.
두번째는 여포암으로 갑상선암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포암은 유두암보다 전이를 잘해서 진행되고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후가 유두암보다는 나쁘지만 좋은편에 속합니다.
세번째는 수질암으로 갑상선암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 예후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예후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암입니다.
네번째는 역형성암으로 갑상선암의 2%미만을 차지하는 드문암입니다.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다양한 치료에도 반응이 적어 예후가 매우 불량합니다.
Ⅰ. 유두암(Papillary thyroid cancer)
병기 |
5년 생존율 |
Ⅰ(1기) |
거의 100% |
Ⅱ(2기) |
거의 100% |
Ⅲ(3기) |
93% |
Ⅳ(4기) |
51% |
Ⅱ. 여포암(Folliular thyroid cancer)
병기 |
5년 생존율 |
Ⅰ(1기) |
거의 100% |
Ⅱ(2기) |
거의 100% |
Ⅲ(3기) |
71% |
Ⅳ(4기) |
50% |
Ⅲ. 수질암(Medullary thyroid cancer)
병기 |
5년 생존율 |
Ⅰ(1기) |
거의 100% |
Ⅱ(2기) |
98% |
Ⅲ(3기) |
81% |
Ⅳ(4기) |
28% |
Ⅳ. 역형성암(Anaplastic thyroid cancer)
역형성암은 stageⅣ(4기)로 간주되며 5년 생존율은 7%입니다.
이상 갑상선암의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ference - American cancer society 미국암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