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증상, 위험인자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한번쯤 들어보셨을 골다공증, 이름만 들어서는 뼈가 송송뚫린다는 병이라던데 과연 어떻나 병일까요? 어떠한 증상을 나타낼까요? 골다공증에 잘걸리는 위험인자가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골다공증의 증상과 위험인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 어떤 병인가요?
골다공증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뼈가 약해지고 작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부러져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이 되며, 35세 때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가되면 빠르게 골량이 줄어들게 되며 폐경 직후 3~5년에 골량이 가장 빨리 줄어들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왜 위험한가요?
1.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골다공증에 걸리게 되면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에 의해 척추, 손목, 대퇴골의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2.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몸이 불편한 것 뿐만아니라 그로 인해 사회적 손실도 크게 발생합니다.
3. 골다공증도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초기증상이 없습니다.
골다공증이 위험한지 짐작이 잘 안오는데요?
골다공증이 쉽게 유발할 수 있는 대퇴골 골절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50%의 환자는 전과 같은 기능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25%의 환자는 요양기관이나 집에서 보호가 필요합니다.
대퇴골 골절의 사망률도 평균 20%나 됩니다.
골다공증은 위험한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증상은 골절이 발생하면서 생깁니다.
골절은 척추, 손목, 대퇴골이 잘 발생하고 다른 신체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
신체 변형
일상 생활에서의 제약이 발생
심폐 기능의 감소
우울증
소화불량
사망률 증가
골다공증은 왜 생기는 것인가요?
리모델링이라는 말을 잘 아실겁니다. 건물이 낡았거나 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 집을 고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뼈도 이러한 리모델링이 일생동안 일어납니다.
우리 몸 스스로 뼈를 제거하고 다시 재형성하면서 리모델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리모델링을 함으로써 오래된 뼈를 제거하고 새로운 뼈로 교체함으로써 튼튼한 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를 제거했는데 뼈가 교체가 안된다면, 뼈를 제거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경우 전체적으로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되고 이것이 골다공증이 됩니다.
폐경은 골다공증에서 얼마나 위험한가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폐경입니다.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고 제거되는 뼈가 급속하게 증가합니다.
폐경 후 3~5년 동안은 일년에 약 5%까지 뼈가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노화로 인해 뼈의 형성 기능이 감소되어 뼈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에서 골다공증이 더 많이 발생하나요?
나이가 많아질수록
폐경이 일찍 되어 폐경된 기간이 길수록
가족력이 있을 수록
흡연
음주
운동부족
저체중(비만이 골다공증 위험인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체중이 위험인자입니다.)
칼슘 부족할 때
비타민 D 부족할 때
다음과 같은 질병상태 있거나 약을 복용중인 경우입니다.
내분비 질환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 |
스테로이드제 (항염증제로 관절염 치료 또는 면역억제제) |
호흡기 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
항경련제(페니토인, 페노바비탈, 카바마제핀) |
만성 신부전 |
항응고제(와파린) |
류마티스 질환 |
항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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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
골다공증의 증상과 위험인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골다공증의 검사방법과 수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