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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증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당뇨병 망막병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당뇨 망막병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번 포스팅은 당뇨병이 신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당뇨병성 신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이 왜 중요한가요?


1. 당뇨병성 신증은 말기 신부전의 주요한 원인입니다.


글로만 표현해서는 잘 와닿지 않습니다. 말기 신부전의 원인의 1등이 당뇨병이고 40%를 넘는 수치이며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장내과의 운명은 내분비내과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당뇨병 사망률의 주요한 원인이 당뇨병으로 인한 말기신부전입니다.


3. 신부전의 초기 증상인 단백뇨의 발생은 생존율을 감소 시키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병성 신증과 당뇨 망막병증과 관련이 있다?


1.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거의 대부분 당뇨병성 망막증을 동반합니다.


2. 다시말해서 눈을 검사했을 때 정상이 나왔다면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또한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눈에 이미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눈을 검사를 받아야 겠습니다.


콩팥 커피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에서 당뇨병 신증은 얼마나 발생하나요?


1. 당뇨병 환자의 20~40%의 환자에서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합니다.


2. 흡연가족력은 당뇨병성 신증의 발생을 높였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대부분의 당뇨병성 신증은 질병의 경과를 따라갑니다.


2. 당뇨병 발병 후 몇 년안에 신장이 커지게 됩니다. 신장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발병 5~10년 후 40% 환자에서 미세 단백뇨가 나옵니다.


4. 미세 단백뇨가 발생하면 추후에 현성 단백뇨(미세단백뇨 소변에 더 많은 단백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미세 단백뇨의 약 50%의 환자에서 10년 이내에 현성 단백뇨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왜 단백뇨가 왜 위험한가요?


1. 미세 단백뇨부터 현성 단백뇨까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입니다.


2. 현성단백뇨 발생 후 7~10년 뒤에 50% 환자에서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됩니다.


3. 현성단백뇨가 발생하면 혈압이 상승합니다.


4. 현성단백뇨가 나타나면 신장은 계속해서 안좋아지게 되고이러한 변화는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당뇨병 신장 합병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증이 나타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1. 당뇨병성 신증이 없는 당뇨환자와 비교했을 때 합병증이 더 많습니다.


2. 저혈압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3. 당뇨 망막병증의 가속화가 발생합니다.


4. 당뇨병 환자중에서 더욱 생존율이 낮습니다.


5. 신장이 안좋아져서 투석을 하게되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게 되고 심혈관계 질환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1. 당뇨병성 신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조절을 통한 예방입니다.


2. 소변검사를 꾸준히 하여 미세 단백뇨를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미세 단백뇨가 발견되기 이전에 GFR(신장의 기능을 나타내는 수치)이 감소하기 때문에 매년 GFR을 측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성 신증 치료



당뇨병성 신증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미세 단백뇨에서 단백뇨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혈당의 정상화


 엄격한 혈압조절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이상지지혈증 치료

2. 혈당조절은 1형과 2형 당뇨병 모두에서 미세 단백뇨의 발생을 줄였고 진행속도를 감소시켰습니다.


3. 혈압을 조절하게 되면 당뇨병에서 단백질 배출이 감소하고 신장기능 저하가 감소된다고 증명되었습니다.


4.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은 130/80mmHg 미만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5.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같은 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6.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부작용으로는 기침과 혈관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7. 고지혈증은 적극적으로 치료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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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될 경우 투석을 해야됩니다.


9. 혈연기증자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장이식을 받더라도 꾸준히 면억억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10.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경우 혈당이 정상화되고 투석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식이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1. 미국 당뇨병 협회의 권장사항은 단백뇨를 보이는 보이는 환자에서 단백질 제한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 미세 단백뇨의 경우에는 하루에 kg당 0.8~1.0g의 단백질을 권장합니다.


즉 60kg의 환자가 미세 단백뇨가 발생한다면 하루에 요구되는 단백질은 48g에서 60g이 되겠습니다.


3. 현성 단백뇨의 경우에는 하루에 kg당 0.8g미만의 단백질을 권장합니다.


똑같이 60kg의 환자가 현성단백뇨가 발생한다면 하루에 요구되는 단백질은 48g미만입니다.



콩팥 지켜냅시다.


Reference-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e. Dennis K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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