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에는 어떠한 약을 사용하게 되나요? 협심증이 진단된다면 상당히 많은 양의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안정형협심증의 치료로만 해도 아래와 같이 8가지 종류나 되는데요. 각각의 약은 무엇이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니트로글리세린 (NTG, Nitrates) 니트로글리세린은 협심증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입니다. 좁아진 혈관을 일시적으로 늘려주어서,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입니다. 협심증 양상으로 나타나는 가슴통증이 있는 경우 복용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기 전(운동을 하는 경우)에 예방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혀 밑에 알약 형태로 복용하게 됩니다. 2.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항혈소판제로 혈액이 응고하는..
협심증에서는 어떠한 검사가 필요하나요? 증상이 나타나서 협심증이 의심이 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은 나타난 증상의 양상으로 의심을 하기 때문에 검사하기 앞서, 문진과 신체진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협심증이 의심이 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1. 심전도(ECG, EKG, Electrocardiogram) 심장은 근육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육세포에 흐르는 전기 파동에 의해서 펌프질을 하게 됩니다. 심전도는 이러한 전기신호를 기록하는 검사이며, 심전도를 통해서 심장박동이 느려졌는지, 심장박동이 중단이 되었는지, 심장마비가 발생했는지, 부정맥은 없는지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2. 운동부하 검사(Stress test) 산소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의해서 협심증 증..
협심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심장도 하나의 기관이기 때문에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하며, 관상동맥이 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심장이 혈액을 펌프질 할 때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허혈상태라고 부릅니다. 허혈상태란? 허혈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실 분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허혈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운동을 하거나 급하게 뛸 때 배나 옆구리 부분이 아프신 경험이 있을겁니다. 밥을 먹고 난 뒤 영양분을 소화하기 위해서 장에 많은 혈류를 보내야 하지만, 운동으로 인해 근육으로가 르게 됩니다. 장에 있는 세포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요구하지만 충분한 피가 장에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협심증은 무엇인가요? 심장도 하나의 기관이며 잘 뛰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산소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을 먹여 살리는 혈관이 있고, 이러한 혈관을 관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이 다양한 이유로 막히거나 좁아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거나, 혈전이 혈관에 박히거나,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거나, 혈관이 찢어지는 경우 심장으로 가는 피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혈류가 감소하게 되면 심장의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협심증이라고 부릅니다. 협심증의 증상은 단지 '아프다'라는 표현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쥐어 짜는 듯 하다', '무언가 심장을 짓누르는 듯 하다.', '심장에 돌을 올려둔것만 같다.', '조인다.' 등의 다양한 표현으로 나타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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