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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방법, 좋은음식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방법 대변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4가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4가지 증상 무엇일까?

이번 포스팅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이변경 상담

Ⅰ. 상담 및 식이변경

1. 치료의 첫 단계는 과민성 장증후군이 기능성 질환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능성 질환이란 신체적 원인에는 이상이 없고 정신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2.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보아야합니다. 커피, 이당류, 콩과류 및 양배추와 같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특정한 음식이 있을 것입니다.

3. 지나친 과당이나 인공 감미료로 설사, 더부룩함, 배아픔, 가스와 같은 증상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해야 하겠지만 영양소가 결핍되어서는 안됩니다.

5. 한 연구에서 하루 20g의 저탄수화물 식이를 4주간 시행하였습니다. 시행 후 변의 횟수, 굳기, 통증의 증상이 호전되었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고섬유식이 대변부피형성제제

Ⅱ. 고섬유식이와 대변부피형성제제

1. 변비가 주증상인 경우 고섬유식이 또는 대변부피형성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식품으로 섬유를 섭취하게되면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부피를 늘리며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3. 변비우세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대변부피형성제제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4.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에도 고섬유식이로 복통과 더부룩함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5. 설사가 주 증상인 경우에는 대장 통과시간이 짧아져 있지만 이때도 섬유질은 이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 섬유식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서 설사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6. 연구결과에 따르면 차전자와 같은 섬유소를 보충하면 장의 팽창에 대한 감각을 낮추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7. 섬유보충제제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다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차전자밀기울보다 대변의 형태나 복통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항경련제제, 지사제, 항우울제

Ⅲ. 항경련제제

1. 항콜린제제는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줍니다.

2. 통증이 있기 전에 복용할 때 효과가 좋습니다. 식전 30분에 복용하면 식후 복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부작용으로 구강건조증, 소변 저류, 시야흐림, 졸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노인에서 사용 시 주의를 요합니다.

 

Ⅳ. 지사제

1. 설사가 심한경우 말초작용성 아편제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2. 주로 Loperamide가 사용되며 다른 제제보다 중독성이 낮습니다.

3. 설사를 유발하는 스트레스 이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종종 부작용으로 경련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Ⅴ. 항우울제

1. 기분을 향상시키는 효과와 함께 전체적인 장관 통과 시간을 늘립니다.

2. 그중 삼환계 항우울제(TCA)는 일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3. 항우울제(Despiramine)를 2개월 사용한연구에서 배변 횟수, 설사, 통증, 우울증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4. 변비가 주 증상인 경우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스 방귀 치료

Ⅵ. 가스 및 방귀 치료

1. 식사를 천천히 하도록 하며, 껌,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더부룩함이 유제품, 신선한 과일, 야채주스 등을 먹은 후 악화되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과도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4. 포도당분해 효소용액인 beano는 방귀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5. 췌장효소제제는 고칼로리 식이 후 더부룩함, 가스, 복부팽만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내세균 조절 과민성 대장증후군

Ⅶ. 장내 세균조절

1. 항생제 치료는 일부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도움이 됩니다.

2. rifaximin 이라는 항생제를 투여하면 전반적인 대장증후군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약제를 중단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복용하기도 좋습니다.

3. 세균을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위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사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ifidobacterium infantis이라는 미생물 투여는 복통, 덥룩함, 복부 팽만, 배변횟수에서 호전을 보였습니다.

4. 하지만 현재 세균조절 치료는 통상적으로 권고하기에 증거가 부족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방법

Ⅷ. 세로토닌 수용체 작용제

1. 세로토닌이 장에서 신경의 과민성을 증가시킵니다. 이 기전을 조절하기 위해 세로토닌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2. 연구 결과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의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있고 복통과 복부 불쾌감을 호전시켰습니다.

3. 부작용으로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변비형으로 바꾸기 쉽습니다.

4. 부작용으로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하였습니다. 0.2%에서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하여 2000년에 사용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Ⅸ. 클로라이드 채널 활성계

1. 클로라이드 채널을 자극하면 장관으로 수분이 이동하여 장의 기능이 향상됩니다.

2. 변비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 이었습니다.

3. 부작용으로 구역과 설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요약

요약을 해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방법은 증상의 중증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기 때문에 교육과 안심, 식이와 생활 습관 교정을 먼저 시행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이후에 장에 작용하는 항경련제, 지사제, 섬유보충제제 등의 약을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쾌변합시다.

Reference-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e. Dennis K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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