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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대한 정보/신경

뇌졸중 치료 알아봐요.

좋은 정보 포스팅 2020. 5. 26. 00:11

뇌졸중 치료방법은?



뇌졸중은 뇌세포가 괴사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목숨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때 발견하여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된다면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병입니다.


갑자기 머리가 아프거나 한쪽 팔다리가 움직이지 않거나 평소보다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발생한다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응급실을 가보셔야 합니다.


1분 1초를 요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뇌졸중이 의심이 된다면 119에 전화를 걸어서 이송도중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게 된다면 가장 먼저 허혈성 뇌졸중인지 출혈성 뇌졸중인지 판단을 하게 되는데 가장 먼저 CT를 사용하게 됩니다.



뇌졸중 치료 : 혈관 개통



뇌졸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뇌혈관이 막히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시간 내에 혈관을 뚫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힌 시간이 길면 길수록 회복이 어려워 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유증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최대한 빨리 뇌혈관을 뚫어주어 비가역적인 뇌손상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CT를 찍어서 허혈성 뇌졸중 그리고 출혈성 뇌졸중이 구분이 되었다면 혈관 개통을 위해서 혈전 용해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에서는 혈전 용해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에는 출혈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혈전용해제는 말 그대로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약물입니다.


또한 쇄골하정맥이나 대퇴동맥으로 카테터를 삽입하여 혈전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을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혈관개통 치료는 완전한 치료법이 아니며, 성공률이 100%는 아닙니다.


또한 치료를 하게 되면 이후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개통 치료는 초기에만 가능하며,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통치료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개 3시간 또는 6시간 내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나타난 시간과 치료하는 시간의 간격이 짧을 수록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뇌졸중은 1분 1초를 요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을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졸중 치료: 항혈전제



혈전 용해제가 생겨있는 혈전을 녹이는 약이라고 한다면, 항혈전제는 혈전의 생성을 막는 약입니다.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추가적인 혈전 생성을 막아서 뇌졸중의 악화를 막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로 나누어집니다.


항혈소판제


혈액의 성분 중에 혈소판이라는 성분이 있으며, 혈액 응고에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항혈소판제는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합니다.


항혈소판제의 대표적인 약으로는 아스피린이 있으며, 아스피린 역시 증상 발생 초기에 투여하는 것이 효과가 높습니다.



항응고제


혈액이 정체된 경우 서로 응집하게 됩니다.


항응고제는 정체된 혈액이 응집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며, 일부 약물은 혈소판의 역할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뇌혈관을 막는 심장성뇌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뇌졸중 기타 치료



호흡보조장치


뇌는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호흡중추가 있습니다.


호흡중추가 손상을 받게 되면 숨쉬는데 문제가 발생해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조하기 위해 호흡보조장치가 이용되고는 합니다.


또한 뇌줄기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병변의 크기가 큰 경우에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흡인폐렴이 쉽게 발생합니다.


흡인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 호흡보조장치를 이용하며, 이를 위해 기관절개술을 하기도 합니다.



체온 떨어뜨리기


체온이 높은 경우 신체대사가 활발해 지며, 신경전달물질이 크게 활성화 됩니다.


신체대사가 활발하고 신경전달물질이 크게 활성화되면, 뇌손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이후 고열이 발생했다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 모니터링


심장에 의해서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심장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은 뇌경색의 중요한 원인인며, 심장을 모니터링해서 심전도의 변화를 관찰하고 심근경색 및 부정맥의 유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혈압 조절 및 당 조절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혈류의 감소를 보상하기 위해서 뇌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의 초기에는 대부분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보상작용이기 때문에 완전히 정상혈압으로 되돌리는 것은 불필요하지만 혈압이 너무 높은 경우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칙 대문에 적절하게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혈당이 높은 경우 대사산증, 무산소대사산물인 젖산의 증가와 같은 생리적 변화로 인해 뇌세포의 손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적절히 하는 것이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 치료 : 뇌압 떨어뜨리기



뇌졸중의 부위가 크거나 이차적으로 뇌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뇌 안의 압력이 올라가고 뇌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괴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 안의 압력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20도에서 30도 정도 올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만니톨이나 이뇨제와 같은 약을 사용하여 몸 안의 수분을 제거해 뇌압을 떨어뜨릴 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뇌압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두개골의 일부를 제거하여 뇌압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뇌졸중 치료 : 수술



출혈성 뇌졸중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출혈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우선 약물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으나 CT나 MRI에서 출혈량이 많아보이거나 의식이 점차 안좋아진다면 수술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두술을 시행하였으나 뇌혈관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혈종을 흡입하고 혈전용해제를 주입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거미막하출혈은 주로 동맥류 파열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동맥류 파열은 시간이 지나면 재출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로 동맥류의 목 부분을 클립으로 막아주거나 혈관내 시술로 동맥류의 늘어난 부위를 막아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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