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무엇인가요?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으로 뇌속의 혈관이 파열되거나 막힘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뇌졸중은 의료적 응급상황이고 우리나라의 주된 사망원인이기 때문에 뇌졸중 증상를 보이는 사람을 지체 없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속의 혈관이 파열되거나 막히게 되면,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뇌세포들은 빠르게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뇌의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게 되어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거나 죽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뇌졸중의 증상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졸중의 증상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시행하는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뇌졸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쪽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마비 또는 힘빠짐
한쪽 또는 양쪽 눈의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짐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
갑자기 발생하는 어지러움
걷거나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려움
갑작스러운 혼란
말하려는 내용을 말하기 어렵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본인이나 주변의 지인이 위와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119에 신고하거나 즉시 응급실에 방문하기를 바랍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있는 질환입니다.
뇌졸중 치료를 받을 때는 매 초가 중요하며, 산소가 부족해지기 시작하면 뇌세포는 몇 분 안에 죽기 시작합니다.
뇌손상을 억제하기 위해서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약이 있지만, 보통 3시간 안에 어떠한 사람들은 4.5시간 이내에 약을 사용해야 됩니다.
일단 뇌 조직이 죽으면 다시 복구 되지 않으며, 손상된 부위가 담당하고 있는 신체 부위에 이상소견이 관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은 장기장애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뇌졸중 검사 : 신체검사
신체검사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나타났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얼굴 : 웃으라고 시켰을 때 한쪽 얼굴이 쳐져 있는 경우
팔 : 팔을 들으라고 시켰을 때 한쪽을 못 올리는 경우
말하기 : 간단한 문장을 따라말하라고 했을 때 하지 못하는 경우
뇌졸중 검사 : 진단방법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서 응급실에 도착한 경우에 가장 먼저할 것은 어떠한 유형의 뇌졸중이 나타났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줄중이 있는데 두 종류의 뇌졸중은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유형인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CT 사진을 찍게 됩니다.
CT 사진을 통해서 허혈성 뇌졸중인지 출혈성 뇌졸중인지 파악하게 되고, 손상을 입은 혈관은 어느 부위인지 파악하게 됩니다.
혈전의 위치를 찾거나 뇌내 출혈부위를 찾기 위해서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허혈성 뇌졸중은 뇌졸중 중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약 90%의 뇌졸중이 이 유형이며, 일종의 피떡인 '혈전'이 발생해 혈관을 막게되는 경우입니다.
혈전은 뇌 안에서 직접 발생하거나 몸의 다른 곳에서 발생해서 혈관을 타고 이동해서 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
출혈성 뇌졸중은 흔하지는 않지만 허혈성 뇌졸중보다 치명적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뇌의 약한 혈관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혈관이 터져서 뇌졸중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 결과 뇌 안에 출혈이 발생하며, 이러한 경우 지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미니 뇌졸중은 무엇인가요?
종종 '미니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뇌의 일부가 원래의 기능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혈액이 뇌로 다시 흐르게 되면, 뇌가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뇌졸중의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일종의 뇌졸중의 초기증상 또는 경고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일과성 뇌허혈 발작을 경험한 경우,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뇌졸중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