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병에 대한 정보/신경

편두통 약, 치료법 알아볼게요.

좋은 정보 포스팅 2018. 10. 17. 15:00

편두통 진단



편두통은 증상이 특징적이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통이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신경계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뇌종양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한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 뇌 사진을 찍어봐야 할 수 있습니다.


X 선을 사용해서 뇌 사진을 찍는 CT나 자기장을 이용해서 뇌 사진을 찍는 MRI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 중증도 평가



치료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중증도를 평가해야 됩니다.


두통의 강도가 얼마인지 일상생활이 얼마나 불편한지 설문지를 통해서 응답을 하게 됩니다.


설문제 내용은 두통 때문에 직장 또는 학교 생활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여과 활동을 몇 번이나 하지 못했는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두통 치료 : 일반적인 치료



편두통도 일종의 통증이기 때문에 진통제를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항염증제 역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약물들은 편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증명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고 위궤양과 같은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 치료약 : 트립탄 계열 약물



편두통에 처방되는 가장 흔한 약물로 트립탄 계열 약물이 있습니다.


트립탄 계열의 약물은 편두통 초기에 복용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트립탄 계열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Amerge


Axert


Frova


Imitrex


Maxalt


Relpax


Treximet


Zomig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그리고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기 전에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트립탄 계열 약물을 약물 간 상호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항우울제나 항경련제와 같은 약을 복용 중이라면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현기증, 얼얼함, 마비, 가슴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 치료약 : 에르고타민 계열 약물



트립탄 계열의 약물을 사용해도 증상에 호전이 없다면 에르고타민 계열 약물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에르고타민 계열 약물에 해당되는 것은 다음과 같으며, 알약이나 비강 스프레이 형식으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Migranal


Cafergot


Migergot


에르고타민 계열 약물들은 혈관을 좁힐 수 있고 메스꺼움, 현기증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트립탄 계열 약물보다 효과가 떨어집니다.


트립탄 계열 약물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약들과도 약간의 상호작용을 합니다.




복용량 주의



약물을 과다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만성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상 복용량과 복용 주기를 지키셔야 됩니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만성 두통이 발생한 경우, 병원에 꼭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습관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복용에 주의해야 됩니다.



편두통 예방약



편두통이 잦거나 매우 심하다면, 편두통 증상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매일 약을 먹어야 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 베타 차단제 그리고 칼슘 채널 차단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약들은 일반적으로 고혈압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또한 몇가지 종류의 항우울제 역시 편두통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항경련제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일부 편두통 환자에서는 보톡스도 편두통 예방을 위해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 치료법 : 바이오피드백



바이오피드백이나 이완요법을 통해서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바이오피드백을 통해서 본인의 근육긴장도와 체온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긴장상태를 인식하고 이러한 긴장상태를 풀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는 치료법입니다.




편두통과 노화



편두통은 주로 인생의 전성기인 20세에서 60세 사이에 발생합니다.


노인에서도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지만,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증상의 중증도나 빈도가 점차 호전됩니다.


이러한 증상 호전은 완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두통 증상을 잘 관리하고 조금 기다려본다면, 이 지긋지긋한 병을 완전히 없앨 수 있겠습니다.



편두통과 응급



평소보다 두통이 심하게 발생하거나 두통이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편두통의 원인을 발견한 경우에는 의사 선생님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편두통은 패턴이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잘 눈치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비증상, 의식저하, 열이 발생하거나 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응급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