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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Article

오십견 원인, 치료 알아볼게요.

좋은 정보 포스팅 2018. 7. 12. 01:28

오십견은 무엇인가요?

 


오십견은 어깨의 통증과 함께 경직이 서서히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마치 얼어 붙은 것처럼 어깨가 한자리에서 고정될 때 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몇년이 걸릴 수 있으며, 회복을 촉진 하기 위해서 물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아직까지 정확히 오십견을 유발하는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깨를 크게 다치거나 어깨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 오십견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다면 오십견 증상을 악화되거나 오십견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질환, 파킨슨병, 심장병 그리고 특정 에이즈 약도 오십견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오십견 증상이 나타는가요?

 

 

어깨 캡슐이라고 불리는 강한 조직은 위팔의 둥그런 부위를 둘러싸서 어깨 관절을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십견은 이 조직이 두꺼워지고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어깨 관절이 매끄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윤활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 결과 어깨 주변의 통증과 경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십견의 증상으로는 세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 : Freezing

 

 

2개월에서 9개월 정도 어깨에 점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염증은 어깨의 통증과 경직성을 증가시켜 어깨의 동작 범위를 제한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밤에 더 심해집니다.

 

 

2단계 : Frozen

 

 

Frozen이라는 뜻은 꽁꽁언이라는 의미이며, 어깨가 가장 경직되고 가장 움직이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이 단계는 보통 4개월에서 1년까지 지속됩니다.

 

이 단계에서 통증은 점점 좋아지지만, 어깨의 움직임이 너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먹고, 옷입고, 화장실에 가는 것 등 기본적인 것 조차 하기 어려워질 수 있씁니다.

 

 

3단계 : Thawing

 

 

어깨 통증은 이 단계서 계속해서 완화되고, 어깨의 움직임도 서서히 좋아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는 6개월에서 2년정도 걸립니다.

 

해동기 라고도 하며 해동기가 끝난다면, 몇몇은 전과 같은 힘과 움직임을 모두 되찾을 수 있습니다.

 


 

누가 오십견이 발생하나요?

 

 

50대에 흔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는 별명이 붙어졌습니다.

 

50대나 60대일 때 흔하게 발생하며, 40대 이하의 사람들에서는 드뭅니다.

 

오십견은 여성에서 남성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한쪽에서 오십견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대쪽 어깨에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30%가 됩니다.

 

 

오십견 검사 : 신체검사

 

 

오십견으로 병원에 가게 되면 증상과 부상을 포함한 병력에 대해서 질문을 받게 됩니다.

 

또한 신체검사를 통해 어깨를 한번 움직여보게 됩니다.

 

우선 스스로 움직여서 통증이 발생하는지 어느 범위까지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되고,  수동적으로 어깨를 움직이면서 수동적 동작 범위는 어디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범위의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팔이 어디에 낀 것처럼 움직이지 않게 되며, 오십견이 있다면 수동적 범위 능동적 범위 모두 정상보다 줄어들게 됩니다.

 

 

오십견 검사 : 주사검사 또는 영상검사

 

 

'주사 검사'를 통해서 어깨 통증이 오십견에 의해서 발생했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주사검사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주사를 어깨에 놓은다음 관절의 범위가 변화했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만약에 오십견이 발생했다면, 주사를 주입했더라도 움직임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깨 주변에 발생하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 X-ray, 초음파, MRI와 같은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 : 물리 치료

 

 

오십견 증상 중에서 통증이 어느정도 줄어들었다면, 그때부터 어깨 운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리 치료사와 의사 선생님이 좋은 운동을 권해줄 수 있습니다.

 

우선 아직까지 통증이 발생한다면, 운동은 오십견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도록 합니다.

 

몇달 동안은 어깨의 움직임의 범위를 증가시키는 운동을 하게 되고, 운동 범위가 어느정도 개선이 되면 어깨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 : 약물 치료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그리고 나프록센과 같은 NSAIDs계열의 약물이 통증과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 스테로이드라고 불리는 강력한 소염제가 관절에 직접 투입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정확한 위치에 주입하는 것이 어렵고, 정확한 위치에 주입이 되었다 하더라도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주는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오십견 치료 : 수압팽창술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수압팽창술을 권고 받을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을 정확히 찾기 위해서 이미지 검사를 사용하고 관절에 유체를 주입하게 됩니다.

 

수압팽창술의 목표는 관절의 안의 공간을 팽창시켜서 어깨를 움직임을 더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십견 치료 : 수술

 

 

오십견으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심한 오십견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주로 2단계인 Frozen 단계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크게 관절경을 사용하는 방법과 전신 마취를 하는 전통적인 수술방법이 있으며, 가끔은 동시에 시행되기도 합니다.

 

 

회복

 

 

오십견 환자가 진통제와 함께 물리 치료 그리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면, 일년안에 오십견 증상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이렇나 치료 없이 가만히 기다리면, 대부분 2년 안에 자연스레 회복하게 됩니다.

 

다만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오십견의 증상으로부터 회복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술과 물리 치료를 동시에 받는 경우 어깨의 힘과 어깨 움직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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