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Health Article

눈물이 자꾸 나요. 이유는?

좋은 정보 포스팅 2018. 7. 10. 19:14

1. 눈에 이물질



먼지, 속눈썹 같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눈을 이를 씻기 위해서 눈물을 생성하게 됩니다.


연기 속의 입자나 양파 안에 들어 있는 화학 물질과 같은 작은 물질에도 눈은 눈물을 흘리는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일단 원인 물질이 제거 되면, 눈물이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눈이나 다른 건강 질환에 의해서 눈물이 자꾸 날 수도 있습니다.



2. 건조한 눈



눈이 눈물을 충분히 흘리지 않았기 때문에 눈물이 자꾸 날 수 있습니다.


눈물이 너무 빨리 마르거나, 물, 기름, 점액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람에 의해서 눈이 건조해 질 수 있으며, 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의학적 상태 또는 라식 부작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원인들이 건조한 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눈은 더 많은 눈물을 만듦으로써 건조한 눈을 보완하려고 합니다.




3. 결막염



결막염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눈물이 나는 흔한 원인입니다.


눈 속에 모래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가렵고 이물감을 줄 수 있으며, 눈이 분홍색 또는 빨갛게 충혈됩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해서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은 치료할 필요가 없으나 박테리아의 경우에는 항생제 성분의 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질환



눈물이 자꾸 나고 기침, 콧물을 포함한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동반되는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눈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눈물이 자꾸나는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 각질과 같은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알레르기 복용약 또는 알레르기 안약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감기에 의해서도 눈물이 자꾸 날 수 있는데, 감기가 발생한 경우에는 눈이 가렵지 않습니다.



5. 눈물샘 막힘



눈물을 만드는 샘에서 눈물이 나오고 안구의 표면을 가로질러 구석에 있는 도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하지만 배출되는 도관이 막히게 되면 눈물이 쌓이게 되고, 눈이 눈물로 젖게 됩니다.


감염, 부상, 심지어 노화와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눈물샘이 막힐 수 있습니다.




6. 눈꺼풀



눈꺼풀은 차 앞 유리의 와이퍼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눈을 한번 깜빡일 때, 눈에 눈물을 뿌리고 먼지를 포함한 이물질을 제거하게 됩니다.


하지만 눈꺼풀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꺼풀과 속눈썹이 안쪽으로 구부러져서 눈을 찌를 수 있는데 이것을 눈꺼풀속말림이라고 합니다.


밖으로 구부러진 경우에는 눈꺼풀겉말림이라고 합니다.


눈꺼풀속말림 또는 눈꺼풀겉말림이 발생한다면 눈꺼풀이 눈 전체를 닦을 수 없어, 어느 쪽이든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다른 치료법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7. 눈에 상처



먼지, 모래 그리고 렌즈에 의해서 각막이라는 눈 겉부분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눈이 찢어지고 다쳐 빨갛게 보이고, 빛에 대해 민감해집니다.


눈에 상처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통 하루 이틀 안에 스스로 낫지만, 상처가 있다면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에 의해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다래끼



다래끼에 의해서 눈물이 자꾸 날 수 있습니다.


눈의 가장자리가 부어 오르고, 빨갛게 변하고, 혹같은 게 발생합니다.


다래끼의 대부분의 원인은 박테리아이며, 그냥 내버려두면 며칠 안에 스스로 사라집니다.


모양이 이상해서 터뜨리고 싶겠지만, 감염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놔두도록 합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다래끼를 압박하면 통증이 어느정도 완화됩니다.




9. 첩모난생(Trichiasis)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상한 곳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자라는 눈썹을 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일은 속눈썹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속눈썹이 안으로 발생하지 않고 안쪽으로 자라면, 눈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것을 첩모난생이라고 하며, 감염, 부상 또는 다른 문제들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눈물과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상하게 자란 눈썹을 제거하거나 올바른 방향을 향하도록 방향을 조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10. 안검염



안검염은 속눈썹 근처에 있는 눈꺼풀을 부풀리는 질환입니다.


눈이 따끔거리고 빨갛고 가렵고 딱딱할 수 있습니다.


감염, 종양, 알레르기 질환이 안거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1. 샘 문제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분비 기관인 베이보미안 샘(meibomina gland)이 있으며, 눈을 보호해주는 기름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베이보이만 샘에서 만드는 기름은 눈이 너무 빨리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눈물이 필요한 만큼 분비되도록 장벽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이 분비 기관이 막혀서 충분한 기름을 만들지 못하면, 눈에 염증이 발생하고 눈물이 자꾸 나게 됩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샘 주위를 압박하여, 분비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합니다.



12. 기타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눈물이 자꾸 날 수 있습니다.


벨 마비, 쇼그렌 증후군, 만성 부비동 감염,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눈물이 자꾸 날 수 있습니다.


화학 요법을 받거나 머리 주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만약 눈물이 자꾸 나는데도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다면,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