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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대한 정보/호흡기

폐렴 검사방법 알아볼게요.

좋은 정보 포스팅 2018. 7. 1. 17:55

폐렴이 의심되면 어떠한 검사가 필요하나요?


폐렴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됩니다.

 

진료실에서 병력에 대해 문진을 받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 청진기를 통해 신체검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1. 혈액검사

폐렴 검사방법

<폐렴 검사방법>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을 확인하고 감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우선 백혈구 수치를 확인하여 수치가 높아졌는지 확인하고, 염증수치인 ESR 또는 CRP가 올랐는지 확인합니다.

 

폐렴에 걸린 경우 원인세균이 혈류로 흘러가 피 안에 세균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 배양을 하여 원인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는 검사이기는 하나 배양검사로도 원인균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흉부 방사선 촬영 또는 흉부 X-ray


폐렴 검사방법

<폐렴 흉부 방사선 소견>

 

폐렴 검사방법

<폐렴 흉부 방사선 소견>

 

폐렴이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해 폐렴을 진단하고 감염이 어느 부위까지 발생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폐렴이 발생한 성상으로 어떠한 균에 의해서 발생했는지 어느정도는 유추할 수 있지만, 정확히 어떠한 세균에 의해서 폐렴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맥박 산소측정(Pulse oximetry)

 

맥박 산소측정

폐렴으로 인해서 폐와 폐혈관의 산소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맥박 산소측정으로 혈액 속의 산소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산소 부족 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4. 가래 검사

폐렴 검사방법

폐에서 나온 가래를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기침 후 입밖으로 나오는 가래를 채취하게 되며, 가래에 포함된 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균이 확인되는 경우, 균에 효과가 좋은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내성이 생긴 균이 발생하는 경우 항생제를 바꿔 볼 수 있습니다.

 

만약 65세 이상이거나, 병원에 있거나, 심한 폐렴 증상이 나타나거나, 애초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폐렴이 간단하게 치료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1. CT검사

폐렴 검사방법

<폐렴 흉부 CT 소견>

 

폐의 더 자세한 영상을 얻기 위해서 흉부 CT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늑막 삼출액 배양

폐렴 검사방법

 

흉막의 삼출물을 통해 폐렴의 원인균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갈비 뼈에 주사 바늘을 넣어서 흉막의 삼출물을 채취하게 되고 분석 또는 배양을 통해 원인균을 알아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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