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의 치료방법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나요?
모낭염의 치료방법은 모낭염의 상태와 중증도, 또한 전에 어떠한 치료방법을 사용했는지, 어떠한 방법을 선호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모낭염 치료방법의 옵션에는 크게 약물 치료와 시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를 통해 모낭염을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모낭염은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1. 모낭염의 약물치료
1) 항생제
앞서 모낭염의 원인은 대부분 피부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모낭염 원인 : 황색포도알균>
이러한 황색포도알균을 없애기 위해서 항생제를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경미한 모낭염인 경우에는 바르는 로션이나 젤 같은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항생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황색포도알균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
하지만 모낭염이 심하거나 반복되서 나타나는 경우,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항진균제
항진균제는 곰팡이를 없앨 수 있는 약입니다.
<곰팡이 균에는 항진균제>
곰팡이균에 의해서 모낭염이 발생했다면, 항생제 치료로는 낫지 않기때문에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항진균제 샴푸>
항진균제 역시 먹는 약 뿐만 아니라 샴푸 또는 크림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3) 항염증제제
<호산구성 모낭염 치료 : 스테로이드 크림>
만약 모낭염이 호산구성 모낭염을 앓고 있다면, 가려움을 완화하기 위해서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에이즈 혹은 후천성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다면 호산구성 모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항바이러스 치료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2. 모낭염에서 해볼 수 있는 시술
1) 주사
<모낭염 주사 : 트리암시놀론 + 리도카인>
모낭염 때문에 병원을 가게 되면, 모낭염 치료를 위해 하얀색 주사를 놓게 됩니다.
이 주사의 성분은 트리암시놀론과 리도카인으로 구성되있습니다.
트리암시놀론은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염증을 모낭염 안에 발생한 염증을 줄일 수 있으며,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로 모낭염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2) 절개
모낭염에 고름이 가득 차있는 경우, 작은 절개를 통해서 농을 배출해 볼 수 있습니다.
농 배출을 통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으며, 흉터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농 배출을 하고나서 멸균된 거즈로 배출 부위를 덮게 됩니다.
3) 레이저 제모
다른 치료법이 실패하는 경우 레이저를 사용해서 제모를 하게 됩니다.
털이 있는 경우 치료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저 제몰르 통해서 감염을 치료하게 됩니다.
레이저 제모는 비싸면서 다른 치료와 동시에 진행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부작용으로 모발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피부를 변색시키거나, 흉터, 물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