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이란 무엇인가요?
<어지러움증≠빈혈>
하지만 어지러움증≠빈혈이며, 빈혈이 나타나는 경우 심각한 병일 수도 있으므로 심각한 주의를 요합니다. (어지러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빈혈이 아니며 '그냥' 어지러운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는 이유는 세포가 대사과정을 하기 위해는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산소가 적거나 부족한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실제 숨을 잠시만 찾아봐도 숨쉬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산소는 우리 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산소는 '적혈구' 라는 세포를 통해서 운반됩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적은 빈혈>
정확히 말하면 적혈구 안에 있는 '헤모글로빈' 이라는 물질에 의해서 산소가 운반되는데, 헤모글로빈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를 빈혈이라고 합니다.
빈혈은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이는 매달 발생하는 월경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빈혈은 출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혈이라는 말은 쉽게 사용되어, 흔히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심각한 병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빈혈로 인해서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빈혈 증상은 무엇인가요?
빈혈은 헤모글로빈의 수치가 적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이 산소를 잘 운반하지 못하게 되고 주로 저산소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어지럼증이며, 산소를 운반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사량이 줄어들게 되고 기력이 떨어져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빈혈이 심해지는 경우, 헤모글로빈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서 심장이 강하게 그리고 빨리 뛰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 부정맥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헤모글로빈이 적기 때문에 피부가 창백해지고, 두통, 팔다리 힘빠짐,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 증상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로
2. 힘빠짐
3. 창백한 피부
4. 불규칙한 심장 박동
5. 짧아지는 호흡
6. 현기증 또는 어지러움
7. 가슴 통증
8. 손발이 차가워짐
9. 두통
빈혈 초기에는 이러한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헤모글로빈 수치가 점점 떨어져 갈수록 증상이 악화됩니다.
빈혈이 의심되면 어느 병원에 가봐야하는가?
빈혈이 의심되는 경우, 근처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셔서 피검사를 받아보셔야 됩니다.
우선 피검사를 받아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진을 하게 되빈다.
대부분의 빈혈은 철 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인 경우가 많으므로, 추가적으로 철분과 관련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2, 비타민 B6가 부족해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련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억하실 점은 어지럼증과 피곤이 나타난다고 해서 빈혈은 아니며, 꼭 피검사를 통해서 빈혈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