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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코일색전술과 수술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뇌동맥류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뇌동맥류 증상, 원인 알아볼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동맥류의 치료로 사용되는 코일색전술과 클리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동맥류 치료로 사용되는 코일색전술?

코일색전술이라는 말이 생소하실 겁니다.


코일색전술은 클리핑이라는 외과적 수술보다 덜 침습적인 치료 방법이며, 의사선생님이 카테터(빈 플라스틱 튜브)를 사타구니에 삽입하고 동맥류에 접근합니다.


그런 다음 가이드 와이어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백금 와이어를 카테터를 통해 동맥류로 밀어 넣습니다.


백금 와이어는 내부에서 코일을 감게 되어 혈류를 방해하고 동맥류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카테터', '가이드 와이어', '백금 와이어', '코일' 등 다시 보아도 알 수 없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동영상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한번에 이해가 가실겁니다.



뇌동맥류의 수술(클리핑)은 무엇인가요?

뇌동맥류의 수술은 클리핑이라고 불리며 동맥류를 차단하는 절차입니다.


클리핑이라는 말은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참고할 기사를 오려내는 것'인 만큼 뇌혈관에 있는 뇌동맥류를 차단하는 수술입니다.


우선 두개골의 일부를 제거한 후에 동맥류와 동맥류를 공급하는 혈관을 찾습니다.


그리고 나서 동맥류에 흐르는 혈액을 막기 위해 작은 금속 클립을 설치하게 됩니다.



 

두가지 시술 모두 자체만으로 뇌의 출혈이 발생하거나 뇌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을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코일색전술은 두개골을 열지 않고 사타구니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침습성이 낮아 초기에는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맥류가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향후에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일색전술의 효과는 어느정도 되나요?

코일색전술이 개발됨에 따라서 수술에 비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발생했습니다.


코일색전술은 두개골을 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대개 수술보다 빠른 회복시간을 보여주며 수술에 비해 사망률이나 의존성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합병증의 위험도 11.7%으로 미세수술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술시에 뇌동맥류가 파열될 확률은 7.6%로 매우 높았습니다.


1년 2개월의 연구 결과에서는 수술과 코일색전술간의 비슷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일색전술의 경우 뇌동맥류가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1년 이내에 20~50%가 재발하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재발률이 증가합니다.




수술과 코일색전술의 후유증은 무엇인가요?

후유증으로 뇌졸중, 시술 중 동맥류 파열, 시술후 동맥류 재발 및 파열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의 경우 코일색전술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치료자체만으로 동맥류가 파열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술 이후에 에너지 대사가 증가하므로, 증가된 대사율을 보상하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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