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술과 건강

술 위암 대장암 건강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독자분들은 술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은 술이 유발할 수 있는 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을 마시게 되면 간암에 잘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실 겁니다. 과연 간암은 얼마나 더 발생할까요? 위암이나 대장암 같은 다른 암들은 어떨까요? 


술 위암 대장암 건강 두경부암

 

1. 두경부암

가볍게 마시는 사람에서 13% 두경부 암이 많이 발생하였고 심하게 마시는 사람은 5배 증가했습니다. 서양에서 두경부암의 39%가 술 때문에 발생한다고 조사되었습니다. (4%는 술 단독, 35%는 술과 담배)

 

2. 식도암

알코올 플러쉬 포스팅에서 보았던 식도암입니다. 식도암 중에서 편평상피암을 주로 발생시킵니다. 메타 분석에서 가볍게 마시는 사람은 식도암 발생이 26% 증가, 보통은 113% 증가, 심하게 마시면 5배 증가합니다. 술을 16.5년을 끊게되면 식도암 발생율이 술을 먹지 않은 사람과 똑같아 지다고 하니 한번 끊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Reference : An Updated Meta-analysis of 34 Prospective Studies Augusto Di Castelnuovo, ScD; Simona Costanzo, ScD; Vincenzo Bagnardi, ScD; et al

여기서 분류를 가볍게, 보통으로, 심하게 술을 마시는 사람을 3단계로 분류했습니다.

가볍게 마시는 사람은 하루에 한잔 보통으로 마시는 사람은 하루에 두잔에서 네잔 심하게 술을 마시는 사람은 다섯잔 이상으로 정의했습니다.

한잔의 정의는 아래 기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술 대장암 위암 간암 유방암 두경부암


 

술 건강 유방암 대장암 위암

3. 간암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안마시는 사람보다 간암의 발생이 29% 증가했습니다. 하루에 12g의 술을 마시는 사람(계산해 보니 맥주 반캔)은 간암이 8%증가, 50g(맥주 두캔)은 간암 54%, 100g(맥주 네캔) 3.2배 증가, 125g(맥주 5캔) 5.2배 증가되었습니다.

수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술 마시는 양에 따라 간암이 기하급수적을 증가했습니다.

Reference : Alcohol consumption and liver cancer risk: a meta-analysis. Chuang SC, Lee YC, Wu GJ, Straif K, Hashibe M

 

4. 유방암

다양한 메타분석에서 저용량의 술에서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알코올의 섭취는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켰습니다.

Reference : Alcohol consumption and site-specific cancer risk: a comprehensive dose-response meta-analysis. Bagnardi V

Long-Term Alcohol Consumption and Breast, Upper Aero-Digestive Tract and Colorectal Cancer Risk: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ayasekara H, MacInnis RJ, Room

 

5. 대장암

높진 않지만 대장암의 발생도 증가시켰습니다. 하루에 2잔에서 4잔정도 마시면 대장암의 발생이 17% 증가하였고 5잔 이상은 44%가 증가하였습니다.

Reference : Alcohol consumption and site-specific cancer risk: a comprehensive dose-response meta-analysis. Bagnardi V


 

술 위암 대장암 유방암 건강 건강문제

이번 포스팅은 술이 유발하는 암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끊는 것이지만 술을 권하는 사회라 어렵기만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양을 조절하면서 능력껏 마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은 현명히 술을 마실것이라 기대하고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