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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증상, 편도 절제술

편도염 증상, 편도 절제술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편도염 증상과 편도염 절제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1.편도는 폐와 기관 등의 호흡 기관의 감염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들 자체가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2.편도 안이 있는 림프 조직은 면역 글로불린 형성을 해 전신 면역에 도움을 줍니다.



편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편도염의 주된 증상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인후통입니다. 인후통은 일반적으로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편도염의 인후통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편도가 커져서 기도를 막아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숨쉬기 어렵기 때문에 입으로 호흡을 하기 되어 입 안이 건조해지고 목에 자극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목 근처의 림프절이 커짐


피로감


식욕이 떨어짐


체중 감소


기도를 막아 코골기와 수면 장애


드물게 저산소증, 폐고혈압



편도선은 언제 절제해야되나요?

편도를 절제를 할지 말아야할지, 절제를 한다면 언제 해야할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겠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편도염이 자주 발생했을 때(1년에 7회, 2년 동안 매년 5회 이상) 편도 절제술을 하면 2년 동안은 목의 감염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감염 횟수는 자연히 감소하기 때문에 언제 수술을 할지는 논란이 있습니다.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서도 편도를 절제하는 기준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편도염의 증상을 참을 수 있으면 기다리는 것이 좋고 질환이 심하거나 합병증 등이 있으면 편도선 절제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소아과에서 편도절제술을 고려하는 기준입니다.

종양의 감별이 필요할 때


수면 무호흡증으로 수면에 방해가 될 때


편도가 너무 커서 음식을 삼키는 데 방해가 될 때


기도의 폐색이 심한 경우일 때


다음과 같은 병의 예방에 편도 절제술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급성 부비동염


만성 부비동염


만성 중이염


폐렴


감기의 예방



편도 절제술은 언제 시행하나요?

편도 절제술은 일반적으로 감염이 가라앉은지 2~3주 후에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편도 주위에 농양이 있을 경우에는 먼저 항생제 치료와 농양을 뺀 당다음에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편도 절제술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수술 후에 인후통이 일주일 정도 지속됩니다.


귀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냄새가 나타납니다.


약 10%에서 출혈, 인후염이 나타납니다.


드물게 수술로 기도 폐쇄가 치료되면서 폐부종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 편도염의 증상과 편도 절제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ference-9판 홍창의 소아과학, 안효섭 편, 대한교과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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