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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증상, 치료 알아볼게요.

좋은 정보 포스팅 2018. 4. 9. 18:40

맹장염 증상, 치료

맹장염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맹장염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니다.




맹장염은 무엇인가요?

맹장염은 전문적인 말로는 급성 충수염입니다.


맹장은 대장의 일부이고 충수는 맹장에 붙어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충수염으로 부르는 것이 맞으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맹장염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가 배가 아파할 때는 우선 맹장염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응급 상황입니다.


물론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하나 평균 발병 연령은 6~10세라고 합니다.



Reference-https://en.wikipedia.org/wiki/Appendix_(anatomy)


충수의 약 95%에서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있고 5%에서는 일반적인 곳과 다른 곳에 위치합니다.


어른에 비해서 소아의 충수는 길고 얇기 때문에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또한 충수를 감싸고 있는 막이 얇고 짧아서 복막에 염증이 생겨 응급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충수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충수의 위치에 상관없이 배꼽 주위에서 애매한 통증으로 시작됩니다.


이 복통은 서서히 시작되고 지속적인 통증입니다.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다가 통증은 충수가 있는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가서 국한됩니다.


이렇게 맹장염의 통증이 변했다는 것은 충수주위에 염증 때문에 삼출물이 나왔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이러한 특징적인 복통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한개 또는 두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이 줄어듬


속이 메스꺼움


구토


설사

구토가 복통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우에는 충수염 보다는 위장관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충수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가 있는데 위와 같은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면 옆구리나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수의 위치가 요관 주위에 있으면 사타구니나 고환쪽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근처에 있게 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치료는 무엇인가요?

맹장염의 치료는 조기 충수 절제입니다.


맹장염이 터졌을 경우에는 항생제를 먼저 투여 후 두달뒤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 맹장염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ference-9판 홍창의 소아과학, 안효섭 편, 대한교과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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