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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치료와 예방

 

편두통의 치료 예방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편두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병에 대한 정보/신경] - 편두통 증상, 원인, 진단 알아보아요.

 

이번 포스팅은 편두통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두통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편두통은 생활습관 조절과 약물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나 완치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2. 하지만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며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편두통의 비약물적 치료

 

Ⅰ. 비약물적 치료

 

1. 저번 포스팅에서 편두통을 유발하는 유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편두통 환자들은 특정 편두통 유발인자를 파악하고 회피하는 것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3. 규칙적인 수면이 도움이 됩니다.

 

4. 술과 카페인의 섭취량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생활습관 또한 도움이 됩니다.

 

5. 이러한 방법은 언뜻보기에 간단해 보이지만 효과적이어서 항상 기본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6. 편두통의 환자는 보통 사람들보다 민감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요가, 명상, 최면, 바이오피드백 등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편두통의 약물치료

 

 

Ⅱ. 약물치료

 

1.  가벼운 편두통은 보통 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치료효과는 50~70%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2. 심한 편두통 발작은 정맥내 치료가 필요합니다.

 

3. 효과적인 약들은 1. 항염증제, 2. 5-HT작용제, 3. 도파민수용체 길항제 등 세가지 입니다.

 

4. 발작이 시작되자마자 복용하도록 하고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좋아지지 않으면 용량을 늘려야 합니다.

 

5. 편두통 환자의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약의 용량을 조절해야합니다.

 

 

항염증제(NSAIDs)

 

1. 항염증제(NSAIDs) 편두통의 통증강도와 기간 모두를 경감할 수 있습니다.

 

2. 진단되지 않아도 많은 편두통 환자들이 처음에 항염증제로 자가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3. 편두통 초기에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4. 하지만 중등도의 편두통이나 심한 편두통일 경우에는 효과가 감소합니다.

 

5. NSAIDs의 주요 부작용은 소화불량과 위장관 문제입니다.

 

6. 항염증제의 다른 약으로는 아세트아메노펜, 아스피린, 카페인이 섞인 약은 중등도 편두통 치료에 FDA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5-HT 수용체 작용제(트립탄)

 

1. 트립탄으로 알려진 약물들은 편두통 치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naratriptan, rizatriptan, sumatriptan, zolmitriptan, almotriptan, fovatriptan)

 

2. 이중 리자트립탄과 알모트립탄은 트립탄 중 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며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3. 그 다음으로 좋은 약은 수마트립탄과 졸미트립탄입니다.

 

4. 하지만 트립탄으로만 치료하면 빠르고, 지속적이고, 완전하게 증상을 호전시키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5.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금기입니다.

 

6. 코에 뿌리는 방식의 트립탄 치료제가 나왔습니다. 자가로 투여가능하며 가장 효과가 빠르다고 합니다. 보고된 치료 효능은 50~60%라고 합니다.

 

편두통 치료 예방

 

 

도파민 길항제

 

1. 도파민길항제를 보조치료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2. 저번 포스팅에서 편두통이 구역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는 내용을 기억하시나요? 편두통 발생 동안 위장관 운동이 감소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흡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3. 그렇기 때문에 위의 항염증제와 트립탄 제제가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때 위장흡수 강화를 위해 metoclopromide라는 도파민 길항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4. 도파민 길항제를 사용하게 되면 구역과 구토를 감소시키고 정상적인 장운동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기타약물

 

타이레놀(Acetaminophen), 디콜랄페나존, 이소메텝텐을 섞은 약이 편두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조사해본 우리나라에서는 '미가펜'이라는 약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편두통 부작용

 

약물을 많이 사용하게되면 부작용은 없나요?

 

1. 편두통 환자는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약물을 많이 사용하게되면 약물과용두통(medication-overuse headache)라고 불리는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이 두통은 거의 매일 나타나며 치료하기 어려운 두통이 될 수 도 있습니다.

 

3. 따라서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두통이 있는 편두통 환자에서는 더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편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가 있나요?

 

1.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고 위의 치료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 예방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겠습니다.

 

2. 한달에 5번 이상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처음에는 저용량으로 시작한다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최고 용량까지 진행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4. 약물은 매일 복용해야하며 효과가 있으려면 적어도 2주~12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5. 편두통 예방약물을 사용하면 치료 성공률은 50~75%입니다.

 

6. 한번 안정화가 오게되면 추가적으로 약을 6개월정도 지속하다가 천천히 끊게 됩니다.

 

7. 예방약을 중지해도 오랜기간동안 편두통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8. 약은 피조티펜, 베타 차단제, 삼환계항우울제, 항경련제, 세로토닌계 약물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Reference-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e. Dennis K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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