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찼을 때 치료법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어떠한 검사를 받아야 하고 어떠한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 검사는?
먼저 무릎에 물이 언제 찼는지부터 시작해서 상세한 병력과 신체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 무릎이 붓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영상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볼 수 있는 영상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X-ray 촬영
뼈의 골절이 있는지 알아보고 혹시 탈구가 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X-ray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초음파 검사
비침습적인 검사로 관절염이 있는지 알아 볼 수 있고 힘줄이나 인대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MRI
비싼 검사이지만 연조직 영상 검사 중 가장 좋은 검사입니다.
X-ray 에서 볼 수 없는 힘줄, 인대, 연조직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관절천자
무릎에 물이 찬 경우, 물의 성분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관절천자를 해볼 수 있습니다.
성분을 파악해서 원인 질환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절천자로 대표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상이나 출혈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혈액
관절과 주위 조직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
통풍이나 가성통풍에서 발생하는 결정체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치료법은?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치료법은 무릎이 붓는 원인, 심한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며 과도하게 무릎에 물이 찬 경우에는 물을 제거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과 함께 통증이 발생한다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통제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염증과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 프레드니손과 같이 복용하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를 무릎 관절에 직접 주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시술 및 수술
무릎에 물이 차는 근본적인 원인이 중요하며,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무릎에 물이 다시 차지 않게 됩니다.
근본 원인을 치료하려면 다음과 같은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관절천자
검사로써 관절천자를 사용할 수 있지만 치료용도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릎에서 삼출물을 제거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릎 관절에서 발생하는 삼출물을 빨아들인 다음 염증을 치료하게 위해서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볼 수 있습니다.
2. 관절경, 관절내시경
무릎에 작은 절개를 낸 다음, 절개 부위를 통해 관절내시경이 삽입됩니다.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관절안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모된 조직을 제거하거나 무릎의 손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3. 인공관절치환술
퇴행성 관절염, 골관절염과 무릎에 물이 차며, 더이상 무릎이 본인의 몸무게를 버티지 못한다면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무릎 기능과 힘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물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 민간요법은?
무릎이 부었을 때 직접 해볼 수 있는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휴식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활동을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합니다.
2. 얼음 찜질
통증과 붓기를 주기 위해서 2시간에서 4시간 마다 20분정도로 얼음찜질을 해볼 수 있습니다.
3. 무릎 거상
얼음찜질과 동시에 무릎 거상을 하는 경우 붓기에 도움이 되며, 심장 높이보다 더 높게 무릎을 위치 시킵니다.
베개를 사용하면 쉽고 편하게 무릎 거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4. 진통제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을 사용하여 통증을 자가조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