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약 종류 알아볼게요.

협심증에는 어떠한 약을 사용하게 되나요?

협심증이 진단된다면 상당히 많은 양의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안정형협심증의 치료로만 해도 아래와 같이 8가지 종류나 되는데요.

 

각각의 약은 무엇이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에 사용하는 많은 약>

1. 니트로글리세린 (NTG, Nitrates)

<설하로 복용하는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글리세린은 협심증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입니다.

 

좁아진 혈관을 일시적으로 늘려주어서,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입니다.

 

협심증 양상으로 나타나는 가슴통증이 있는 경우 복용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기 전(운동을 하는 경우)에 예방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혀 밑에 알약 형태로 복용하게 됩니다.

 

 

2. 아스피린

<항혈소판제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항혈소판제로 혈액이 응고하는 능력을 줄여줍니다.

 

혈액을 묽게 만들어 좁아진 틈도 더 쉽게 흐를 수 있게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혈전을 예방하여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흔하게 널린 약이라고 해서 자가복용하지 마시고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에 복용을 하도록 합니다.

 

 

3. NOACs(클로피도그렐, 프라수그렐, 티카그렐러)

<클로피도그렐>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Plavix), 프라수그렐(Prasugrel, Effient), 티카그렐러(Ticagrelor, Brilinta)을 통해 혈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복용할 수 없는 경우, 이러한 약을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4. 베타 차단제

<심장 그리고 혈관에 작용하는 베타차단제>

 

<심장의 기능을 감소시키는 베타차단제>

 

베타차단제는 아드레날린이라고 알려진 에피네프린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심장은 더 느리게 뛰고, 적은 힘으로 혈액을 짜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심장이 필요한 산소가 줄어들게 되어, 협심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차단제는 혈관에도 작용하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킵니다.

 

 

5. 스타틴

<심장 내과 만병통치약 스타틴>

 

스타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만들 때 필요한 물질을 차단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플라크라는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데, 스타틴은 이러한 콜레스테롤을 다시 흡수하여 혈관이 더이상 막히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가히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는 약물이며, 심장 혈관에 많은 이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6. 칼슘채널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

 

근육은 칼슘채널에 의해서 수축을 하게 됩니다.

 

칼슘채널 차단제는 칼슘채널을 차단하여 혈관 안에 있는 근육 세포를 이완시킵니다.

 

혈관 안의 근육세포가 이완이 되면 혈관이 확장되게 되고, 칼슘채널차단제를 통해 협심증 증상을 완하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안지오텐신 차단억제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ACEi or ARB)

<ACEi or ARB>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혹은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안지오텐신 차단억제제 또는 안제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를 통해서 혈압을 낮추어 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만성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라놀라진(Ranolazine, Ranexa)

<라놀라진>

 

라놀라진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칼슘채널 차단제, 베타 차단제 또는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다른 협심증 약물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