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대한 정보/심장&혈관

협심증 검사 알아볼게요.

좋은 정보 포스팅 2018. 6. 21. 16:07

협심증에서는 어떠한 검사가 필요하나요?


증상이 나타나서 협심증이 의심이 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은 나타난 증상의 양상으로 의심을 하기 때문에 검사하기 앞서, 문진과 신체진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협심증에서는 문진이 중요!>

 

협심증이 의심이 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1. 심전도(ECG, EKG, Electrocardiogram)

 

<심장세포 전기파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심전도 결과>

 

심장은 근육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육세포에 흐르는 전기 파동에 의해서 펌프질을 하게 됩니다.

 

심전도는 이러한 전기신호를 기록하는 검사이며, 심전도를 통해서 심장박동이 느려졌는지, 심장박동이 중단이 되었는지, 심장마비가 발생했는지, 부정맥은 없는지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2. 운동부하 검사(Stress test)

<인위적으로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는 운동부하 검사>

 

산소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의해서 협심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심장의 활동을 늘려서 (산소의 수요를 증가시킴) 협심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검사는 런닝머신에서 걷거나 고정된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안 혈압을 측정하고 심전도 수치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만약에 골다공증이 너무 심한 것과 같은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약물을 투여하여 심장의 활동을 늘려볼 수 있겠습니다.





3. 심장 초음파(Echocardigram)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심초음파>

 

<혈액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심초음파>

 

심장 초음파는 심장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음파를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비침습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검사이며, 심장이 시시각각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검사입니다.

 

심장의 움직임을 확인하여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거나 손상된 부위를 파악하게 됩니다.

 

또한 심장 초음파를 통해 판막 문제, 심내막염 등의 다른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스트레스 검사를 하는 도중에 심장 초음파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혈류가 원활하지 않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핵 의학 검사(Nuclaer stress test)


<방사능 물질을 사용하는 핵의학검사>

 

핵의학 검사는 휴식 중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심장 근육의 혈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2번 검사인 운동 부하 검사와 비슷하지만, 추가적으로 방사능 물질을 사용하게 됩니다.

 

방사능 물질을 혈액으로 주입을 하게 되고, 방사능 물질이 심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후 특별한 스캐너를 통해서 방사능 물질을 확인하게 됩니다.

 

방사능 물질이 스캐너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다면 그 부분에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흉부 X-ray 검사


<흉부 X-ray>


흉부 X-ray 검사는 심장과 폐를 찍는 검사입니다.

 

가슴의 통증이 심장질환에 의해서 발생했는지 혹은 다른 질환에 의해서 발생했는지 분간을 하는데 유용하며, 심장의 크기 또는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혈액검사


<심장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를 발견하기 위한 혈액검사>

 

심장근육에 산소가 공급이 되지 않는 경우, 심장세포가 파괴되면서 효소를 혈액 속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효소의 유무를 확인하여 심장세포가 파괴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관상동맥 혈관조영

<침습적인 관상동맥 혈관조영>

 

<관상동맥을 볼 수 있는 혈관조영>

 

관상동맥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입니다.

 

관상동맥 혈관조영을 하는 동안, 관상동맥을 잘 보기 위해서 물감과 같은 염료를 주입하게 됩니다.

 

X선 기기는 물감을 탐지하며 신속하게 촬영하여, 전반적인 관상동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경우 바로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8. 심장 컴퓨터 단층 촬영(CT) 또는 심장 MRI

<심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CT>

 

<3D로 재구성해 관상동맥을 관찰 가능>

 

CT와 MRI를 통해서 심장의 모양을 볼 수 있으며, 3D로 재구성 해서 관상동맥의 모양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