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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성 치매 예방법

 

안녕하세요. 슈바이처 프로젝트 짭디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혈관성 치매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관성 치매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항상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의학/건강 지식의 전달만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에 대한 질문 및 이의 제기가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혈관성 치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기에 앞서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혈관성 치매의 원인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혈관성 치매 예방

 

앞서 포스팅에서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 그리고 뇌출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뇌졸중 또는 뇌출혈이 발생하면서 뇌가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뇌의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성 치매가 발생한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으며,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 또는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혈관성 치매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혈전이 뇌동맥을 막는 뇌졸중 또는 뇌출혈로 인해서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뇌졸중>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뇌출혈>

 

뇌졸중의 경우 뇌졸중이 나타나도 영구적인 뇌 손상을 유발하지 않거나(일과성 허혈증) 눈에 띄는 증상을 유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나타났다가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이후 혈관성 치매의 위험성은 여전히 높게 됩니다.

 

 

2. 혈관성 치매가 천천히 나타나는 경우

 

혈관이 점차적으로 막히면서 혈관성 치매가 천천히 나타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천천히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

 

혈관이 점차적으로 막히면서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동맥경화증 또는 죽상경화증, 고혈압, 당뇨 그리고 전에 뇌출혈이 있었던 경우 흔히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뇌줄중과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의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령

나이가 들면서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65세 이전에 혈관성 치매가 나타날 확률은 적으며, 90세까지 혈관성 치매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2. 심장마비, 뇌졸중, 일과성 허혈증의 과거력

전에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증과 같이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혈관성 치매의 위험이 높습니다.

 

3. 동맥경화증

동맥에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다양한 침전물이 쌓여서 플라크를 형성하게 되고, 혈관이 점차 좁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줄임으로써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4. 고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5. 고혈압

혈압이 높은 경우 뇌 혈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게 되며, 물리적인 압력 때문에 뇌혈관의 손상이 진행 됩니다.

 

고혈압으로 인해서 혈관성 치매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6. 당뇨병

혈관 속의 높은 포도당 수치로 인해서 혈관의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며, 이는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로 이어집니다.

 

7. 흡연

담배 안의 다양한 화학 물질로 인해서 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동맥 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비만

비만은 대사증후군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비만으로 인해서 고콜레스테롤 그리고 고혈압, 고혈당이 발생하기 때문에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심방 세동

심장은 심방 그리고 심실로 나뉘어 집니다.

 

심실은 혈액을 짜서 몸 전체 또는 폐로 보내는 역할을 하며, 심방은 이러한 피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심방에 세동(미세하게 흔들림)이 발생하는 경우, 와류가 발생하게 되고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전은 피와 함께 몸 전체로 퍼지게 되고 혈전이 뇌로 올라가는 경우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방 세동과 뇌졸중의 관계>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은 공통된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예방법

 

그렇기 때문에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동시에 여러가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위험인자를 조절하지 않는 경우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제 설명드릴 내용은 매우 기본적인 내용이나 정말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꼭 숙지하시기를 바랍니다.

 

1. 건강한 혈압 유지하기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혈관성 치매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좋습니다.

 

2. 당뇨병 예방

건강한 식이 그리고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2형 당뇨병을 예방하여 혈관성 치매를 줄이도록 합니다.

 

만약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인슐린 또는 혈당강하제를 통해서 철저히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금연

담배에 있는 화학적 물질에 의해서 혈관이 손상되기 때문에 금연을 하셔야됩니다.

 

금연을 하기 어려운 분은  니코틴 대체요법이나 챔픽스, 부프로피온과 같은 금연 보조제 사용을 고려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전문의료 기관의 간단한 상담만으로도 금연 성공률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금연을 했다가 실패하신 분은 도움을 바등시기를 바랍니다.

 

4. 운동

규칙적인 운동으로 대사성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5.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

혈관안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서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게 되고 혈관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해드리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식이습관의 변경 뿐만 아니라 스타틴이라는 약물을 통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 혈관성 치매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ference-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vascular-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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